제니의 ‘드라큘라’…빌보드 싱글 차트 5위 달성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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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4일, AM 10:35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5위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제니가 호주 가수 테임 임팔라와 협업한 ‘드라큘라’(Dracula)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자체 최고 순위와 타이 기록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곡은 17주 연속 ‘톱 10’에 진입하며, 제니가 전주에 달성한 ‘최장 기간 톱 10에 오른 K팝 가수’라는 기록도 재차 경신하게 됐다.

컬럼비아 레코드를 통해 발매된 ‘드라큘라’는 ‘핫 100’에서도 지난주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제니는 팀 동료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합작한 ‘아파트(APT.)’(14주)는 물론,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15주) 기록을 넘어 K팝 남녀 그룹과 솔로를 통틀어 ‘핫 100’ 톱10 최장 체류 신기록을 세운 뒤 이번 주에도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테임 임팔라의 솔로 트랙으로 먼저 공개됐던 이 곡은 지난 2월 제니와의 듀엣 버전이 발매됐다. 파커와 제니를 비롯해 사라 아론스, 칼리 지버트가 공동 작업했으며 프로듀싱은 파커가 전담했다.

세부 장르 차트 장기 집권도 한 주씩 더 늘어났다. ‘핫 댄스·일렉트로닉 송’ 차트에서 통산 37주째 정상을 지켰고, ‘핫 록 & 얼터너티브 송’ 19주 1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9주 1위를 기록 중이다. 앞서 ‘팝 에어플레이’(7주)와 ‘얼터너티브 에어플레이’(2주)에서도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블랙핑크의 또 다른 멤버 리사는 ‘사와디카’(SaWaDiKa)로 9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신보 ‘디스 앤드 댓’(This & That)이 17위로 K팝 가수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30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은 36위, 엔하이픈의 ‘더 신 : 블리스’(THE SIN : BLISS)는 115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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