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딸 육아 두고 母와 갈등 폭발…모녀 눈물바람

연예

뉴스1,

2026년 September 26일, AM 10:56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가수 은가은이 딸의 육아를 두고 어머니와 갈등을 빚다가 모녀가 함께 눈물을 보인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박현호-은가은 부부는 딸 서원이와 함께 은가은의 고향이자 어머니 댁인 김해로 떠난다. 세 식구가 구포역에 도착해 마중을 나온 은가은 어머니와 만난다. 어머니는 실물로 처음 보는 손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그러나 은가은 모녀는 집에서 신경전을 이어간다. '음식 하지 말라'는 딸의 당부에도 어마어마한 양의 명절 음식을 준비한 어머니는 은가은 가족에게 함께 송편을 빚자고 말한다. 이에 은가은은 "서원이가 요즘 뭐든 다 입으로 가져가서 안 된다"라 하다가 결국 함께 송편을 빚는다. 이때 서원이가 기침을 하자 은가은은 가루가 입에 들어간 것 같다며 신경을 곤두세우고, 이요원은 "원래 첫 아이 때는 모든 게 예민하고 조심스럽다"라며 은가은의 마음을 헤아린다.

이후로도 어머니는 송편 반죽을 떼서 서원이에게 만지도록 해 은가은의 표정을 굳게 한다. 이후 은가은과 어머니는 서로에게 쌓인 서운함을 털어놓다가 눈물을 보인다. 은가은은 "어릴 때부터 엄마가 '네 인생은 네가 알아서 살아'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 엄마가 나한테 관심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라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은가은의 어머니는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냐?"라면서 "딸이 결혼 후 더 다정해질 줄 알았는데…"라고 한 뒤 눈물을 쏟아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한편 '살림남'은 스타 살림인의 리얼한 살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26일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은가은은 지난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했으나 오랜 무명 생활 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이후 2020년 TV조선(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2'에 참가해 최종 7위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2025년에는 트로트 가수 박현호와 결혼했으며, 올해 딸 서원 양을 얻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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