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8년 만에 컴백…환희 “트로트 활동도 이어갈 것”

연예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7일, AM 09:0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남성 R&B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8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환희가 방송을 통해 브라이언과의 컴백 소식을 직접 알린 데 이어 브라이언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를 공식화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한 장면(사진='살림하는 남자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한 장면(사진='살림하는 남자들').
브라이언은 27일 자신의 SNS에 “소식 들으셨죠? 환희가 말한 거 맞습니다. 저희가 돌아옵니다”며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저희 금방 컴백할 수도 있어요”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환희와 브라이언의 모습과 브라이언이 녹음 중인 현장도 담겼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컴백 소식은 전날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환희는 이날 “8년 만에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컴백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두 사람이 다시 함께 무대에 서기로 한 데는 지난해 환희의 솔로 콘서트가 계기가 됐다. 당시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뒤 두 사람은 플라이투더스카이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나눴다. 환희는 “브라이언이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고 결정적으로 말해줬다”고 설명했다.

최근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해온 환희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컴백이 트로트 활동 중단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로트 팬분들이 혹시 서운해하실까 고민했다”며 “트로트를 안 하겠다는 게 아니다. 플라이투더스카이 음악도 들려드리고 소울 트로트 활동도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1999년 데뷔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환희와 브라이언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다. ‘데이 바이 데이’ ‘씨 오브 러브’ ‘미싱 유’ ‘남자답게’ ‘가슴 아파도’ 등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2019년 정규 10집 이후 그룹 활동이 뜸했던 두 사람이 다시 완전체 활동을 예고하면서 새롭게 선보일 음악과 무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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