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에서는 강비오(송강 분)가 최정요(이준영 분)의 기억상실이 연기임을 알아챘다.
이날 강비오는 최정요를 찾아가 "그 곡 5년 전부터 작곡했다고 했냐. 사고 직후부터 기억이 없었던 거냐"고 물으며 "언제까지 기억 안 나는 척 연기할 거냐"고 했다.
최정요는 "우리가 처음 만난 연습실, 그때 쳤던 헝가리 무곡, 복도의 소음까지 한 번도 잊은 적 없다"고 하며 "내가 다 기억난다고 했으면 날 죽이려고 했을 것 아니냐"고 했다.
최정요는 "9년 전 콩쿠르 때 날 납치하라고 사주한 게 너이지 않냐. 네가 납치범과 만나는 걸 내 두 눈으로 봤다. 날 납치한 놈 입에서 네 이름을 듣고 또 다른 놈한테 돈까지 갖다 바치는 것도 봤다. 제일 믿고 의지하던 친구인데 인간의 탈을 쓰고 그럴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넌 내 존재는 까맣게 잊어버리고 연주하고 있더라. 내가 사라져주니 숨통이 트였냐. 나한테 왜 그랬냐"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그는 강비오가 "결선 앞두고 손가락까지 다치니 눈에 뵈는 게 없었다. 자수하겠다. 내가 책임지겠다"고 하자, "감옥에서 편하게 썩다 나오는 게 책임이냐. 심판을 해도 내 손으로 하고 죽여도 내 손으로 죽일 거다. 기대해라. 내가 보여줄 지옥. 무엇을 상상하든 기대 이상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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