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밥, 前 남친과 카페 3차까지 "내가 먼저 가자고 했을 것" (대식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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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September 28일, PM 01:05

'대식좌' 히밥이 하루 동안 네 끼를 먹으며 전국 맛집을 차례로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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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대식좌의 밥상'에서는 대전 브런치 맛집을 시작으로 강남 주꾸미, 남양주 곱창·막창, 경기도 구리 닭볶음탕까지 섭렵하는 히밥의 먹방 여정이 공개됐다.

첫 식사는 대전에서 시작됐다. 분위기 좋은 브런치 맛집을 방문한 히밥은 스테이크 3인 세트를 주문했다. 네 가지 치즈를 활용한 콰트로 치즈 피자도 맛봤다. 고르곤졸라와 그라나 파다노, 모차렐라, 카망베르 치즈 소스가 들어간 피자에 달콤한 꿀을 곁들여 먹으며 풍성한 치즈 풍미를 즐겼다.

라테를 마시던 중에는 과거 연애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전 남자친구가 커피를 좋아해 카페만 3차까지 갔던 경험을 떠올린 히밥은 “이 정도 커피 맛이라면 내가 가자고 먼저 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 먹방 장소는 강남의 주꾸미 맛집이었다. 히밥은 통통하게 살이 오른 주꾸미에 삼겹살과 새우, 쌈무, 천사채를 한꺼번에 싸서 크게 한입 먹었다. 이어 “스트레스가 풀리는 매콤한 맛”이라고 평가하며 매운맛을 제대로 즐겼다.

식사 후 등장한 옛날 팥빙수에는 더욱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신을 ‘소싯적 빙수 킬러’라고 표현한 히밥은 빙수를 맛본 뒤 박수를 치며 “추억 속 그대로의 맛”이라고 감탄했다.

세 번째 식사를 위해 향한 곳은 남양주였다. 이곳에서는 곱창과 막창이 한 상 가득 차려졌다. 평소 자신을 ‘막창 러버’라고 소개한 히밥은 들기름에 구운 소금 막창을 맛보며 고소한 향과 쫄깃한 식감을 만끽했다.

소금 막창과 양념 막창을 번갈아 먹던 그는 “양념 반, 프라이드 반 치킨을 먹는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막창에서 특유의 잡내가 느껴지지 않는 깔끔한 맛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곱창전골은 당면과 함께 먹었다. 국물과 당면, 곱창을 함께 건져 먹은 뒤에는 남은 곱창을 활용해 날치알 볶음밥까지 완성하며 한 끼를 제대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메뉴는 경기도 구리에서 만난 40년 전통의 닭볶음탕이었다. 자작한 국물에 칼칼한 맛이 어우러진 닭볶음탕을 맛본 히밥은 “딱 맛있게 매운맛”이라고 표현하며 쉴 새 없이 젓가락을 움직였다.

닭다리는 손으로 직접 뜯어 먹으며 먹방을 이어갔다. 특히 히밥은 맛있는 부위를 바로 먹지 않고 마지막까지 남겨두는 자신의 식사 습관을 공개했다. 그는 “아껴뒀는데 다른 사람이 먹어버리면 그건 싸우자는 거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히밥은 브런치와 주꾸미, 곱창·막창에 이어 닭볶음탕까지 총 네 끼를 소화하며 남다른 먹성을 보여줬다. 메뉴마다 맛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를 더한 것은 물론, 특유의 솔직한 리액션과 입담까지 더해 풍성한 먹방을 완성했다.

한편 '대식좌의 밥상'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하루 네 끼라는 만만치 않은 일정에도 메뉴마다 맛의 포인트를 짚어내는 히밥의 먹방이 '대식좌'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코미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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