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코2' 우도환 "현빈에 총구 겨눈 엔딩? 방아쇠는 당기지 않았다"

연예

뉴스1,

2026년 September 28일, PM 03:55

우도환/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 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우도환이 극 중 자신이 맡은 백기현 캐릭터가 친형인 백기태(현빈 분)에게 총구를 겨눈 엔딩을 두고 "방아쇠는 당기지 않았다"고 표현하며 해석이 분분한 결말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우도환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디즈니 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작품 속 엔딩에 대해 "기현이 기태를 죽일 줄 몰랐다"는 말에 "내가 죽였느냐"고 능청스럽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엔딩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것에 대해 "(시청자들이)우리 형을 많이 사랑해 주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우도환/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그러면서 "감독님과 마지막 신을 찍으면서 그게 마지막 촬영이었다, 현빈 형과 나눴던 말은 '기현이 죽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나도 그렇게 연기하지 않았고,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다, 감독님이 '방아쇠 당기는 연기는 안 했잖아' 하셨고, 거기서 컷이 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아쇠를 당긴 기현의 심리를 묻는 말에는 "형을 막아야겠고, 내가 형한테 할 수 있는 최고의 위협이지 않았을까 싶다, 기현이 할 수 있는, 형이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나는 당길 수도 있어요, 제발 멈춰주세요, 인제 그만 그냥 일본으로 가시면 안 될까요, 하는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197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중앙정보부 요원이면서 밀수업자로 이중생활을 하는 백기태와 그를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의 대결을 다룬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시즌1이 6부작으로 공개된 바 있으며, 시즌2는 지난 9일부터 공개를 시작해 지난 23일 최종회가 공개됐다. 이번 작품에서 우도환은 자신만의 정점을 향해 오르는 보안사령부 중령 백기현을 연기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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