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임신한 것처럼 AI 합성…SM "형사 고소 마쳐"

연예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8일, PM 06:14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의 얼굴을 AI로 합성한 사진이 유포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

임윤아(사진=SM엔터테인먼트)
임윤아(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윤아의 초상을 무단으로 합성한 불법 AI 생성 이미지와 이를 바탕으로 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제작·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추가적으로 확인했다”며 “당사는 팬 여러분들의 제보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불법 게시물에 대한 증거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채증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미 형사 고소를 진행했고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동의 없이 AI 기술 등을 이용하여 불법 합성물을 제작·게시하는 행위는 물론, 해당 이미지 및 게시물을 공유·재유포하거나 확산하는 행위 역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다”며 “불법 합성물이나 확인되지 않은 허위 내용을 직접 생성·게시하거나 이를 공유·재유포 하는 행위는 즉시 중단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와 같은 행위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관련 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SNS,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윤아의 얼굴을 무단으로 합성한 사진이 확산됐다. 해당 사진에는 윤아와 한 남성이 나란히 서있으며, 윤아는 임신을 한 것처럼 조작됐다.

이 게시물이 윤아의 공식 SNS 계정을 태그하면서 팬들 사이에도 알려졌고 비난과 우려가 이어졌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불법 음란 합성물을 제작·유포·소지하는 행위는 심각한 명예훼손과 이미지 실추로 이어질 수 있는 중범죄”라며 “대다수의 딥페이크 범죄 행위자들은 수사망을 피하고자 익명성이 높은 해외 SNS 플랫폼을 통해 불법 음란 합성물을 공유하고 있으나, 당사는 미국 내 다수의 로펌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으며, 수사기관의 추적수사를 통해 이들 역시 예외 없이 검거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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