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수) 개봉한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9월 28일(월)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직후부터 '암살자(들)'과 함께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켜온 데 이어, 추석 연휴 극장가에서 관객들의 선택이 이어지면서 마침내 정상까지 올라섰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다.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막대한 부를 거머쥐며 모든 것을 가진 듯했던 장태영(변요한)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절친 박태영(노재원)과 다시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복수의 승부를 그린 범죄 영화다. 두 사람은 글로벌 도박판을 무대로 서로를 향한 마지막 한판 승부에 나선다.
개봉 전까지만 해도 작품을 둘러싼 환경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제약과 예매 순위 경쟁에서의 상대적인 열세 등으로 인해 '언더독 영화'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 개봉 이후 분위기는 달라졌다. 높은 좌석 판매율과 낮은 드롭율을 바탕으로 관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고, 작품에 대한 만족도 역시 입소문을 통해 확산됐다. 배우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무대인사 역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성인 관객층을 중심으로 관심이 커졌다.
특히 개봉 초반 2위를 기록하며 추석 한국 영화 시장에서 꾸준히 관객을 모은 데 이어 9월 28일에는 박스오피스 순위까지 끌어올렸다. 개봉 6일 만에 정상에 오르면서 초반 열세를 뒤집고 역주행에 성공한 셈이다.
실관람객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흥행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CGV 골든에그지수 93%를 기록한 데 이어 박스오피스 역주행까지 이어지면서 작품을 둘러싼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관객들은 "장난 아닌 몰입감. 역대 타짜 시리즈 중 1편 다음으로 재미있게 봤다", "타짜 시리즈 너무 좋아하는데 1편 다음으로 최고", "복수는 바로 이런 거구나. 진짜 올추석은 영화관에서 타짜 보는 사람이 승자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또한 "타짜1 보고 타짜는 1 아니면 안 된다 생각했는데 이거 보고 싹 마음 바뀌어 버렸음", "오랜만에 재미있게 보고, 스트레스도 휙!", "기존 '타짜' 시리즈를 몰라도 가능!", "몰입도, 카타르시스, 스트레스 해소 전부 다 100점", "타짜1, 타짜4 순으로 재미있다" 등 기존 시리즈 팬뿐 아니라 처음 작품을 접한 관객들의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오는 9월 30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앞두고 있어 개봉 2주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추석 극장가에서 시작된 입소문과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박스오피스 상승으로 연결된 만큼, 향후 흥행 추이에도 이목이 쏠린다.
허영만 원작 만화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인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CJ ENM, 싸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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