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베러티', 내달 22일 개봉…역대급 심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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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9일, AM 09:38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앤 해서웨이와 다코타 존슨, 조쉬 하트넷의 심리 스릴러가 내달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영화 '베러티' 포스터(사진=소니 픽쳐스)
영화 '베러티' 포스터(사진=소니 픽쳐스)
수입·배급사 소니 픽쳐스는 29일 영화 ‘베러티’가 오는 10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베러티’는 대필 작가 ‘로웬’(다코타 존슨)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베러티’(앤 해서웨이)의 충격적인 자전적 원고를 발견한 이후, ‘베러티’와 그녀의 남편 제러미(조쉬 하트넷)을 둘러싼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고자극 심리 스릴러.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명화 속 액자 속 액자의 모습처럼 기묘한 이미지로 세 사람의 얼굴을 한 화면에 겹쳐 담았다. 붉은 드레스를 입은 베스트셀러 작가 베러티 아래로 로웬(다코타 존슨)과 제러미의 얼굴이 차례로 드러나며 한 집에 모인 세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서로를 훔쳐보는 듯한 앵글의 인물들은 영화의 관능적인 분위기와 인물 간의 긴장감을 담아내 기대를 높인다.

영화 '베러티' 예고편(사진=소니 픽쳐스)
영화 '베러티' 예고편(사진=소니 픽쳐스)
메인 예고편은 눈 덮인 숲속 저택으로 들어서는 로웬의 모습에서 출발한다. 무명 작가인 로웬은 사고 이후 다시는 걷지도 말하지도 못하게 된 베스트셀러 작가 베러티를 대신해 소설을 완성해 달라는 베러티의 남편 제러미의 제안을 받고 베러티의 저택에 발을 들인다.

이어 로웬이 베러티의 숨겨진 자서전 원고를 읽어내려가며 충격에 빠지는 얼굴과 그 위로 흐르는 자서전의 내용이 베러티를 둘러싼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 사이 제러미와 점점 가까워지는 로웬과 실제인지 로웬의 환각인지 구분할 수 없는 베러티의 모습들, 그리고 베러티의 과거와 현재의 순간들이 빠르게 교차하며 극도의 서스펜스를 담아 고자극 심리 스릴러의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예고편은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화려한 과거와 파리한 낯빛의 현재 얼굴을 오가는 앤 해서웨이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담고 있다. 여기에 로웬을 맡은 다코타 존슨은 베러티의 실체와 자전적 원고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을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제러미 역의 조쉬 하트넷은 아내의 비밀과 로웬의 의심 사이에 선 인물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베러티’는 콜린 후버의 동명 소설 ‘베러티’를 영화화했다. 베러티 역의 앤 해서웨이는 원작을 앉은 자리에서 전부 읽어버렸을 만큼 이야기에 빠져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 촬영을 끝내자마자 ‘베러티’ 촬영에 참여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앤 해서웨이가 직접 원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만큼, 베러티의 복잡한 내면과 작품 특유의 서스펜스를 스크린에서 어떻게 구현했을지 관심이 모인다. ‘베러티’는 내달 22일 개봉해 올가을 극장가에 강렬한 심리 스릴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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