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음주운전’ 낸시랭, 소속사도 손절…“신뢰 무너져 계약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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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9일, AM 10:57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팝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이 음주운전 적발 이후 소속사와 결별했다. 음주운전 사건을 계기로 양측의 신뢰 관계가 무너지면서 계약해지까지 이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29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낸시랭은 최근 소속사 메가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 절차를 마쳤다.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이후 계약해지를 논의했고 현재 관련 서류 절차까지 모두 완료한 상태다.

낸시랭 소속사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음주운전 사건 이후 서로 간의 신뢰 관계가 무너졌고 결국 계약해지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낸시랭은 지난 8일 오전 3시 45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인 0.08%를 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적발 사실이 알려진 뒤 낸시랭은 “지인의 생일 모임에서 샴페인을 한두 잔 마신 뒤 집이 가까워 운전대를 잡았다”며 “안일한 판단이었다”고 사과했다. 다만 ‘만취’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실제 상황과 다르다”며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음주운전 이후 행보를 두고도 논란이 이어졌다. 낸시랭은 별도의 자숙 기간 없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개인전 관련 영상과 후기를 잇달아 게재하며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전시 종료를 앞두고 홍보에 나선 것으로 보이지만 음주운전 적발 직후라는 점에서 적절성을 두고 비판도 나왔다.

음주운전 적발에 이어 소속사와의 계약까지 종료되면서 낸시랭의 향후 방송·연예 활동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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