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도 인생도 늘 면접"…조이현·김재원 등 '영크크' 6인의 '최종면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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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September 29일, PM 05:33

배우 조이현(왼쪽부터)과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배강희가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최종면접'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6.9.29 © 뉴스1 권현진 기자
젊은 배우 6인의 쫀쫀한 앙상블을 기대하게 되는 영화 '최종면접'이 제작보고회를 통해 영화를 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최종면접'(감독 김정훈)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배강희, 김정훈 감독이 참석한다. 주인공 중 한 명인 곽동연은 현재 군 복무 중이라 참석하지 못했다.
배우 조이현이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최종면접'(감독 김정훈)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6.9.29 © 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신승호가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최종면접'(감독 김정훈)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6.9.29 © 뉴스1 권현진 기자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해적: 도깨비 깃발'(2022) '탐정: 더 비기닝'(2015) '쩨쩨한 로맨스'(2010) 등을 연출한 김정훈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여섯 명의 젊은 배우가 6인의 지원자를 연기했다. 배우 조이현이 차분하게 상황을 판단하는 관찰자 문혜인, 김재원이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는 이상주의자 한진우, 신승호가 운동으로 다져진 근성의 행동파 리더 백승빈을 연기했다. 더불어 강유석이 여유를 겸비한 타고난 중재 이희찬, 곽동연이 속내를 알 수 없는 전략가 전요한, 배강희가 빈틈없는 스펙의 완벽주의자 차주원 역을 맡았다.
배우 김재원이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최종면접'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6.9.29 © 뉴스1 권현진 기자

이날 김정훈 감독은 "(배우들이)친구처럼 보여야 한다는 게 중요했지만, 그러면서도 캐릭터의 개성, 이미지 이런 것들이 중요했다"며 "나는 이 배우들이 가진 이미지와 매력이 캐릭터와 잘 만났다고 생각한다,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처음 만난 배우들의 얼굴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는 게 최종면접의 백미라 생각한다"고 각 배우의 캐릭터 연기가 중요했던 영화의 특징을 소개했다.

비슷한 또래로 모인 배우들은 서로 동창생처럼, 가족처럼 끈끈함을 나눴다고 했다. 조이현은 "내가 낯을 가리는 성격인데 먼저 다들 말 걸어주셨다, 특히 김재원은 나보다 동생인데도 불구하고 가끔은 오빠로 느낄 정도로 많이 챙겨줬고, 나머지 언니 오빠도 잘 해주셔서 그게 기억이 난다, 막내 같았던 기분이었다"면서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김재원 역시 신승호와 곽동연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며 "내가 연기로 질문이 있거나 의문이 생길 때는 감독님이 바쁘실 때는 (신)승호 형에게 물어볼 때도 많았다며 "이렇게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있었던 것 자체가 현장에서 연기하기 편했다"고 밝혔다.

신승호는 "내가 학창 시절 추억이 많이 없어서 또래 배우들과 현장에서 오랜 시간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은 복"이라며 "이런 시간이 매번 주어지는 게 아니라서, 그런 면에서 또래 배우들을 매번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 굉장히 기뻤다"고 특별했던 현장의 기억을 떠올렸다.

'면접'이라는 상황은 신인 시절이라면 늘 오디션을 봐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리는 배우들에게 공감할 만한 소재였다. 김정훈 감독은 "우리 배우들이 최종 면접장에 온 지원자이길 바랐다, 상대의 말 한마디에 합격과 불합격이 오가는 상황이면 얼마나 긴장됐겠나"라며 "'아무리 작은 감정, 표현이라도 진심을 담아서 해라, 그걸 카메라는 놓치지 않고 잡아줄 테니까'(라고 디렉팅 했다)"며 연출 주안점에 대해 밝혔다.
배우 강유석이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최종면접'(감독 김정훈)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6.9.29 © 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배강희가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최종면접'(감독 김정훈)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6.9.29 © 뉴스1 권현진 기자

조이현은 "배우 인생으로 말고도 살아가면서 나는 늘 면접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도 예술 고등학교도 진학이라 면접이 있었고 대학도 연극영화과 가서 면접이 있었고, 늘 이런 마음을 갖고 살아서 배우로서도 그렇고, 그런 감정이 모여서 영화에 많이 참고됐다"고 말했다.

강유석 역시 "희찬(배역 이름)이 되게 여러 번 면접을 떨어진 전사가 있는데 나도 그런 과거가 있다, 나는 대학교도 재수했고, 배우가 되기 전까지 매우 많은 오디션을 본 경험이 있어 간절했던 기억이 있다"며 "(그래서)희찬을 연기할 때 간절함에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공감을 표했다.

한편 '최종면접'은 오는 11월 4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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