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추적자 설록' 종영…장항준 "또 다른 이야기로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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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September 30일, PM 04:51

SBS플러스 '시간추적자 설록'

'시간추적자 설록'이 12회의 여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장항준이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플러스 '시간추적자 설록' 12회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주제로 역사에 남은 충신들의 이야기를 추적했다.

프랑스 역사 전문가 임승휘 교수는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3세가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포로로 잡힌 뒤 황후 외제니가 파리 시민들의 분노를 피해 탈출했던 과정을 들려줬다. 이어 러시아 역사 전문가 류한수 교수가 전한 러시아 황실의 이야기는 한층 더 비극적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과 혁명을 거치며 몰락해 가는 러시아 마지막 황실의 상황을 비롯해 황실 가족을 둘러싼 배신과 모욕의 일화가 MC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시간추적자 설록'은 역사적 기록 속에 가려진 빈칸을 찾아내고, 한 줄의 기록 뒤에 숨은 이야기를 MC들의 입담과 전문가들의 해설로 풀어내며 매회 새로운 역사적 시선을 제시해 왔다.

'시간추적자 설록'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12회 여정을 마무리했다.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 가구 0.2% 시청률을 기록했다. 진행자 장항준은 "'설록'의 책장을 잠시 덮지만, 전하지 못한 이야기가 아직 많다"라며 "언젠가 또 다른 기록의 첫 페이지를 여러분과 함께 펼칠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며 시청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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