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로맥과 두 아들 내쉬, 피어스가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여행에서 가족이 선택한 체험은 남산공원에 자리한 전통문화 공간 호현당에서의 서당 수업이다.
선수 시절 후배들의 인사를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꼰맥'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로맥은 캐나다에서도 두 아들의 예절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빠로 알려져 있다. 한국을 찾은 뒤에도 이런 교육관은 변함없었다. 아름다운 한옥을 마주한 로맥 가족은 한국식 인사법부터 절하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배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택근은 로맥의 교육 방식에 감탄을 표한다. 이택근은 “우리 아이들도 데려갈 생각을 못했는데 로맥이 데리고 가는 걸 보니 부끄럽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자신 역시 두 아들을 키우면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으로 '예절'을 꼽았다. 이택근은 “엄격하게 가르치고 예절을 잘 지키게 해야 하는데, 얼마 전 처음으로 아이를 혼냈다가 마음이 너무 아파 더는 혼낼 수가 없었다”며 아빠로서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는다.
니퍼트는 이택근과는 다른 방식의 훈육관을 공개한다. 그는 “나만의 룰이 있다”며 “딱 정해놓은 선에서는 양보 없이 자른다”고 자신만의 원칙을 강조한다. 두 사람 모두 두 아들의 아버지지만 아이들을 대하는 방식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어 스튜디오에서도 현실적인 육아 이야기가 이어진다.
서당 수업에서는 로맥의 두 아들 내쉬와 피어스의 상반된 성격도 그대로 드러난다. 첫째 내쉬는 훈장님의 설명을 집중해서 듣고 인사와 절을 차분하게 따라 하며 거듭 칭찬을 받는다.
반대로 둘째 피어스는 수업 내내 넘치는 에너지를 숨기지 못한 채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성격부터 정반대인 두 형제가 과연 한국식 예절 수업을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아이들이 배운 절을 지켜보는 로맥의 표정에서는 만족감이 묻어난다. 두 아들이 한국식 절을 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그는 급기야 “매일 아침 받고 싶다”고 말해 다시 한번 '꼰맥'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예절 사랑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서당에서 시작된 '절' 이야기는 스튜디오에서도 뜻밖의 웃음을 만들어낸다. 절을 하면 용돈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니퍼트가 갑자기 지상렬을 향해 절을 시도한 것. 니퍼트는 망설임 없이 지상렬 앞에 자리를 잡았고, 이를 본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과연 니퍼트의 즉석 절이 실제 용돈으로 이어졌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절 교육에 진심인 로맥과 성격이 정반대인 두 아들의 서당 체험, 그리고 니퍼트의 돌발적인 절까지 더해진 로맥 가족의 한국 전통 예절 체험기는 10월 1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한국식 예절이라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소재를 로맥 가족의 현실적인 육아 이야기와 스튜디오의 예능적 상황으로 연결해, 가족 체험과 웃음을 함께 잡은 에피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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