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11월 개봉…안동구·김향기 청춘 로맨스

연예

뉴스1,

2026년 October 01일, AM 09:48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포스터


배우 김향기, 안동구 주연 청춘 로맨스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감독 고형주)가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명필름문화재단은 1일 이 같이 밝히며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의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가진 것이라곤 사랑과 꿈밖에 없는 20대 커플 화란과 이완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생존 로맨스다. 예비 웹툰 작가 화란과 래퍼 지망생 이완은 함께 살 집을 마련하며 새로운 시작을 꿈꾸지만, 전세 사기로 보증금을 잃고 지하 2층으로 밀려난다. 집과 돈, 미래까지 불안해진 현실 속에서 사랑과 꿈을 지켜나가려는 두 사람의 '웃프고' 풋풋한 생존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배우 김향기와 안동구는 각각 화란과 이완 역을 맡았다.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미래를 함께 그리던 두 사람은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뒤 지하 2층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다. 때로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가장 가까운 버팀목이 되어주는 두 사람의 모습은 현실적인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 설렘을 전한다.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포스터

공개된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지하 2층 포스터는 영화의 핵심 공간인 지하 2층을 전면에 내세웠다. 더 이상 편안한 보금자리가 아닌 두 사람의 생존 공간이 되어버린 지하 2층의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세상에 싸고 좋은 집은 없어요'라는 카피를 담아 영화의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종이집 포스터는 공인중개사 역의 정이랑과 함께 살 집을 찾아 나선 화란과 이완의 모습을 담았다. 여러 채의 종이집이 날아다니는 가운데 '사랑은 있는데 집이 없다'라는 카피를 배치해, 집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정작 살아갈 집은 없는 두 사람의 아이러니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이번 작품에는 김향기와 안동구를 비롯해 정이랑, 가수 겸 배우 홍시영(기리보이)이 출연한다. 정이랑은 다량의 미스터리한 매물을 보유한 공인중개사로 등장해 코믹한 에너지를 더한다. 홍시영은 괴짜 친구로 합류해 두 사람의 생존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한편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김향기가 '한란'(2025)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아역 배우 출신인 김향기는 영화 '늑대소년(2012) '우아한 거짓말'(2014) '눈길'(2017)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신과함께-죄와 벌'(2017) '신과함께-인과 연'(2018)에서 저승사자 덕춘 역을 맡으며 '쌍천만 배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영주'(2018) '증인'(2019) '아이'(2021) '한산: 용의 출현'(2022) '한산 리덕스'(2022) 등에 출연하며 성인 배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김향기와 호흡을 맞추는 안동구는 2019년 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로 데뷔한 이후 '영혼수선공'(2020) '스위트홈'(2020) '그 해 우리는'(2021) '설강화: snow drop'(2021) '법대로 사랑하라'(2022) '이번 생도 잘 부탁해'(2023)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오는 11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ujenej@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