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무너지기 직전 정민아 만나 살았다(엄마가 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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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October 01일, PM 03:30

'엄마가 미쳤어요' 김희정이 무너지기 직전 정민아를 만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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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연출 성준해 / 극본 나승현 / 제작 판타지오, 몬스터유니온) 3회에서는 조미미(김희정)가 강다미(정민아)를 막내딸로 입양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여기에 강다미와 차승윤(동하)이 큐브 하나로 뜻밖의 연결고리를 만들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시청률은 9.0%(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기분 좋은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미미와 어린 강다미의 과거 인연이 그려졌다. 23년 전, 남편 강학성(이한위)의 외도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조미미는 우연히 어린 강다미를 만나 뜻밖의 위로를 받았다. 삶의 의지마저 잃어가던 조미미에게 강다미는 다시 일어설 힘이 되어주었고, 결국 그녀를 막내딸로 품게 됐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특별한 모녀 인연이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전진희는 고모와 통화하던 중 시어머니 황금순(김영옥)에게 숨겨온 과거를 들킬 위기에 처했다. 전진희는 가까스로 상황을 모면했지만, 치매 증상을 보이던 황금순이 “우리 아들 준성이, 우리 큰며느리가 차에 치여 한날한시에 죽었어요”라고 말하자 순간 당황했다. 황금순의 기억을 예의주시하는 전진희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했다.

그 와중에 전진희의 아들 차도윤(배지완)은 강다미를 신경 쓰기 시작하며 두 사람 사이에도 미묘한 변화가 감지됐다.

그런가 하면 강학성과 박지영(조미령)은 티격태격하는 현실 부부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전 부인 조미미를 그리워하는 강학성과, 딸 강예리(김나은)가 황금어패럴 대표 전진희와 약속을 잡았다는 소식에 기뻐하는 박지영의 모습이 연이어 펼쳐지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조미미는 연락이 닿지 않는 장남 강강남(강은탁)과 차남 강대치(김종훈)를 찾아 나섰다. 조미미는 강강남의 집을 찾아갔지만, 가족들이 이미 이사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서운한 마음과 괘씸한 마음이 교차하는 순간에도 조미미는 자식들을 이해하려는 어머니였다. 자식들에게 섭섭한 마음을 품으면서도 결국 자식이기에 받아들이고 품어주는 조미미의 애틋한 모성애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오랜 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차승윤(동하)이 강다미와 본격적인 인연의 시작을 알리며 흥미를 더했다. 강다미가 두고 간 큐브 장난감을 차승윤이 맞춰 놓으면서 두 사람의 인연을 암시했다.

한편, '엄마가 미쳤어요' 4회는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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