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2TV '문무'
'문무' 속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일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극본 김리헌, 홍진이/ 연출 김영조, 구성준) 측은 연개소문(장혁 분)의 범접할 수 없는 기백을 담은 캐릭터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다룬 작품이다.
티저 영상 속에는 세상을 제패하려는 야심 가득한 연개소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피 묻은 얼굴로 칼을 바라보는 연개소문 위로 흐르는 "왕을 죽이고 고구려를 빼앗은 역신"이라는 대사는 절대 권력자와 명장 사이에 놓인 그를 강렬하게 각인하는 요소다.
서슬 퍼런 통치자의 얼굴을 한 연개소문은 당당한 모습으로 군사들이 모인 곳을 내려다보며 전례 없는 대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고구려와 대립하는 당 태종 이세민(양현민 분)이 등장, 연개소문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긴장감은 수직 상승했다.
이어 설원을 달리는 고구려군의 맹렬한 진격과 수많은 전투로 피범벅이 된 연개소문의 얼굴, 눈을 뗄 수 없는 스케일의 액션이 교차하면서 본편에 대한 기대를 제대로 높였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피 묻은 칼을 땅에 꽂은 연개소문의 폭풍 같은 질주가 담겨 전율을 일으켰다. 여기에 묵직하게 울려 퍼지는 "나의 이 칼끝으로 고구려의 혼을 깨우겠다"라는 외침은 고구려와 자신의 대의를 위해 온몸을 던질 연개소문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문무'는 KBS가 '고려거란전쟁'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대하 사극으로, KBS 드라마 중 역대 최대 제작비인 약 294억 원을 투입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14일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