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화면 캡처
지승현이 '신여성' 어머니를 자랑스러워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지승현이 안동 본가를 찾아가 부모님을 만났다.
지승현이 과거를 회상했다. "학교 가면 '너희 엄마 예쁘다' 이런 말 많이 들었어"라면서 "당시 학교 선생님도 하셨고, 운전하는 사람도 별로 없었는데 하셨다"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엄마가 운전할 때) '집에서 밥이나 하지 뭐 여자가 운전하나!' 이런 말을 내가 뒤에 있다가 진짜 들었잖아"라고 밝혔다.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이 "진짜 신여성", "너무 멋지시다", "진취적이다"라며 감탄했다. 지승현 역시 "굉장히 멋있으시다"라고 어머니 자랑을 늘어놨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화면 캡처
그러자 어머니가 "네 아버지가 많이 도와줘서 교장도 할 수 있었지"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말에 출연진이 "이걸 또 아버지 덕으로 돌리시는 거냐?"라며 연신 감탄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이 장학사 시험 얘기를 꺼냈다. 지승현 부모님과 인터뷰하면서 "아버지도 장학사 시험 보셨냐?"라고 물은 것. 지승현 아버지가 "나도 시험 봤지. 난 봤는데 3년 동안 떨어졌지"라며 씁쓸하게 고백해 웃음을 샀다.
지승현이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사실 아버지가 장학사 시험을 먼저 봤는데, 계속 떨어지셨다. 엄마가 '나도 한번 볼까?' 했는데 바로 붙으셨다"라면서 "경북에서 한 명 뽑는데 되신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