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국민 남편’ 배우 송기윤이 15세 연하 아내를 걱정하는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송기윤은 공연장 답사 중 아내가 대형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전했다. 아내는 “뒤에서 덤프트럭이 전속력으로 오면서 박았다. 차 형체가 다 없어졌다. 남편이 저를 살렸다. 생명의 은인이다. 심한 우울증, 공황장애까지 왔었다. 지금 이렇게 활동하는 건 기적이고 다시 태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윤이 아내를 극진히 간호하며 회복을 도운 것.
송기윤은 “트라우마는 있다. 운전할 때 내 옆에 타고 가면, 상대방 차하고 너무 거리가 가까워진다거나 그럼 ‘어~’”라며 아내에 대해 전했다. 그는 “‘걱정하지 마. 죽으면 당신만 다치는 거 아니야. 나하고 같이 죽는 거니까 걱정하지 마’ 농담으로 그런 얘기도 한다”라며 아내의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해 말했다.
또한, 그는 아내의 사고 이후 자신의 건강을 더 챙기게 되었다고 밝혔다. 송기윤은 “나이 차이가 많다 보니까, 아내가 85세가 되면 내가 100세다. 내가 건강하게 오래 살아 줘야만 저 사람 곁을 지킬 수 있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 스토리를 담은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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