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9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극본 문수정/ 연출 박단희/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피타팻 스튜디오)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안하무인 재벌 3세와 그의 곁에 수행비서로 잠입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의 밀착 스릴 로맨스를 그린다.
임시완은 살인 의혹을 받고 있는 태강그룹 재벌 3세 윤이준 역을, 설인아는 그를 추적하기 위해 남장까지 감행하며 수행비서로 잠입한 강재희 역을 맡는다.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동행이 중심축을 이루는 가운데 최진호, 홍은희, 박아인, 김인권, 김기방, 남해준이 각각 태강그룹 일가와 형사기동대의 주요 인물로 합류해 극을 탄탄하게 채운다.
먼저 최진호가 연기하는 윤태식은 윤이준의 아버지이자 태강그룹 회장이다. 뛰어난 두뇌와 빠른 판단력, 냉정한 승부사 기질을 앞세워 태강그룹을 국내 최고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은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자녀 가운데 누가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후계 구도를 주시하고 있어 가족 사이에도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윤이준의 누나들 역시 서로 다른 방식으로 동생을 대한다. 첫째 누나 윤미진 역의 홍은희는 기품과 따뜻한 성정을 갖춘 인물이다. 가족들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할 때마다 이를 중재하고 집안의 평화를 유지하려 애쓰며 든든한 역할을 한다.
반면 둘째 누나 윤나정은 박아인이 맡는다. 장녀와 장남이 우선시되는 재벌가에서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버텨온 야심가로, 동생 윤이준을 향해서도 날카로운 견제를 이어간다. 같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도 서로 다른 욕망을 품고 있는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갈등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태강그룹과 대조되는 형사기동대에는 보다 인간적인 캐릭터들이 포진해 있다.
김인권이 연기하는 특별수사팀 팀장 박봉이는 ‘인생은 가늘고 길게’를 좌우명처럼 여기며 큰 탈 없이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팀원이나 강재희와 관련된 일이라면 결국 자신을 희생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윤이준의 살인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재희의 위험한 위장 수사를 승인한 것은 물론, 이후 직접 수사에 뛰어들면서 평범하게 흘러가던 그의 일상에도 예상치 못한 변화가 찾아온다.
김기방은 경사 정완구 역을 맡아 거친 매력을 선보인다. 머리보다 주먹을 앞세우는 편이고 추격전을 즐기는 다혈질 형사지만, 강재희가 어려움에 처하면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든든한 선배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윤이준을 둘러싼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태강그룹의 청소 직원으로 위장 취업하게 된다. 평소 성향과는 전혀 맞지 않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 정완구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남해준이 맡은 김석진은 경찰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 경찰이다. 냉철한 판단력과 강한 책임감을 갖춘 인물로, 강재희가 경찰로서 깊은 신뢰를 보내는 선배이자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온 상대이기도 하다. 수사 파트너로서의 관계뿐 아니라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감정 역시 극의 또 다른 재미가 될 전망이다.
이처럼 최진호, 홍은희, 박아인은 각자의 욕망과 사연을 품은 태강그룹 일가로, 김인권, 김기방, 남해준은 강재희와 함께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팀으로 등장한다. 서로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들이 임시완과 설인아의 주변을 채우면서 재벌가 내부의 갈등과 수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장감에 다양한 색깔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후계 구도를 둘러싼 셈법이 오가는 태강그룹과, 강재희를 중심으로 한마음이 되어 사건을 쫓는 형사팀의 대비가 뚜렷한 만큼 두 집단이 만들어낼 충돌과 시너지가 ‘나의 유죄인간’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은 오는 10월 19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며, 글로벌 시청자들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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