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야구 감독으로 돌아온다…'기프트'서 냉철한 카리스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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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October 02일, PM 01:10

배우 김우빈이 tvN ‘기프트’를 통해 야구 감독으로 변신한다. 냉철한 눈빛과 묵직한 분위기를 담은 첫 스틸이 공개되며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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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기프트’(연출 김규태, 함승훈/극본 민정, 해주, 성은/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이포엠스튜디오, 지티스트, 스튜디오더블엠,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예상치 못한 사고를 겪은 뒤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전 프로야구 투수코치가 전국 꼴찌 고교 야구부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재능과 노력 사이에서 끊임없이 답을 찾아가는 인물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스포츠 드라마다. 카카오웹툰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정이리이리 작가의 동명 야구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우빈은 극 중 프로야구 코치 경력을 가진 덕천고 야구부 감독 정민용으로 분한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캐릭터의 폭을 넓혀온 김우빈이 기존 이미지와는 또 다른 인물을 맡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정민용은 선수들의 재능과 한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판단하는 인물이다. 과거에는 노력과 그 과정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일련의 사건을 겪은 뒤부터는 눈앞에 드러나는 ‘재능’을 더욱 믿게 된다. 과거의 신념과 현재의 가치관 사이에서 복잡한 내면을 지닌 정민용을 김우빈이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지 주목된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덕천고 야구부 감독으로 나선 김우빈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먼저 야구장이 아닌 공간에서 포착된 정민용은 날카로운 눈빛과 무게감 있는 표정으로 캐릭터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편안한 캐주얼 차림에서도 쉽게 시선을 떼기 어려운 존재감을 드러내며 정민용의 사연과 내면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야구부 선수들과 함께 있는 장면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라진다. 팀 점퍼와 모자를 착용한 정민용은 선글라스를 쓴 채 그라운드를 바라보며 냉정한 감독의 면모를 보여준다. 반면 배트를 손에 들고 선수들과 직접 그라운드에 서 있는 모습에서는 야구를 향한 진지한 태도가 느껴진다.

특히 선수들과 거리를 두고 지켜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부딪히며 아이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전국 꼴찌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덕천고 야구부에서 정민용이 선수들의 잠재력을 어떻게 발견하고 이끌어갈지, 그 과정에서 김우빈이 어떤 감독 캐릭터를 완성할지 관심이 모인다.

이번 스틸은 정민용의 날카로운 판단력과 냉철한 카리스마뿐 아니라 야구를 대하는 진중한 태도까지 함께 보여주며 김우빈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특히 과거 ‘노력’을 믿었던 인물이 ‘재능’을 중시하게 된 변화가 야구부 아이들과 어떤 관계를 만들어낼지가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기프트’는 2026년 12월 5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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