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 "창작자 향한 위협 멈춰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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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October 02일, PM 05:06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이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출연진과 스태프를 향한 인신공격 및 위협으로 번지는 상황에 대해 공식적으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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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2일 성명문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는 다양한 해석과 그에 따른 평가를 받는 것이 당연하며, 공감과 비판이 건강한 논쟁으로 펼쳐지는 것이 예술로서의 영화 존재 가치"라고 전제했다.

이어 이번 성명이 특정 입장을 지지하거나 강요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며, "창작과 표현의 자유는 우리 모두가 오랫동안 싸워 얻은 소중한 가치이며 비판 역시 그 일부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조합은 현재의 양상이 선을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작품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개인의 신상과 가족 관계를 공개하거나, 관련 개인·기업·단체의 정상적인 활동을 압박하는 행위는 정당한 비판의 범위를 벗어나며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은 ▲ 영화 참여자에 대한 비방·협박·사생활 거론 및 생업 위협 중단 ▲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유포 중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조합은 "영화에 대한 평가는 관객의 몫이지만, 이것이 창작자를 위협하고 제작과 상영을 위축시키는 공격이어서는 안 된다"며 "영화인들의 표현의 자유와 안전을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반대하며 영화인들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하이브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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