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번 공연은 에스파의 세 번째 LA 단독 콘서트다. 2023년 ‘하이퍼 라인’(HYPER LINE) 투어로 크립토닷컴 아레나에 입성했고, 2025년에는 ‘퍼러렐 라인’(PARALLEL LINE) 투어를 기아 포럼에서 열었다. 서로 다른 대형 공연장을 차례로 채운 성과는 LA가 에스파의 주요 해외 공연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투어가 이어질 때마다 현지 관객을 다시 불러 모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해외 공연의 성과는 첫 방문의 화제성을 넘어 후속 투어에서도 관람 수요를 유지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에스파는 세 차례 LA 공연을 통해 현지 팬덤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인했다.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대표곡은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축이 됐고, 신곡과 유닛·솔로 무대는 현재의 에스파를 보여주는 역할을 했다. 익숙한 히트곡을 듣는 즐거움에 새로운 음악과 멤버들의 다른 면모를 발견하는 재미를 더한 구성이다.
에스파는 공연을 마친 뒤 “이렇게 LA에 다시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LA에 올 때마다 여러분 덕분에 너무 행복하고 늘 좋은 에너지를 받는다. 빨리 다시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떼창과 함성을 보내며 호응했다.
에스파는 오는 6일 오클랜드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