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의 텃세에 유재석이 지석진 집합을 공지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코미디언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3주 만에 돌아온 SBS ‘런닝맨'은 ‘2049 시청률' 1.7%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는 물론, 이날 방송된 예능 콘텐츠 통틀어 ‘2049 시청률' 일요 예능 전체 1위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4.4%까지 치솟았다. (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이날 방송은 철원의 다양한 관광지를 누비며 제한 시간 안에 미션을 수행해 빙고 한 줄을 완성해야 하는 ‘철원 뜯어 뿌쓰요' 레이스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철원의 첫 번째 여행지 소이산 전망대를 찾았고, 산을 오르면서 놓여 있는 각종 유혹을 뿌리쳐야 했다.
마주친 유혹은 단백질바와 콜라였는데 양세찬은 지예은에게 "먹지 말라는 건 먹어야 한다. 하지 말라는 건해야 한다. 남들 몰래 해야 한다"며 예능 팁을 전수했다. 이어 실제로 콜라를 먹었지만 마시던 척 하던 양세찬은 "난 안 마셨다"며 유재석과 김종국에게 "배신자가 나왔다"고 소리쳤고 지켜보던 지예은은 "역시 예능 잘.알"이라고 감탄했다.
이후 양세찬은 지예은에게 "‘예신'은 방송 보고 뭐라고 했냐"며 궁금해했고 지예은은 "‘예신'이 아니라 ‘예랑'이다. 저보고 그냥 귀엽다고 한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오빠, 좋은 짝 찾길"이라며 ‘구 썸남' 양세찬을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빙고는 식사 게임으로, 손수제비와 라면 사리 중 선택해야 했다. 식사 미션 벌칙자로 허경환이 미리 알려진 가운데 허경환은 "나 말고 수제비 고른 사람은 한 명 더 있을 거다"라며 본인만 수제비를 선택했다면 한탄강에 입수하겠다고 파격 조건을 걸었다. 송지효, 지예은, 지석진이 수제비를 고르면서 멤버들은 다음 식당으로 향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지석진의 텃세가 시작됐다. 양세찬이 "16년이다잉"이라며 16년을 함께한 멤버답게 같은 선택을 하자고 했지만 지석진은 "너는 16년 아니잖아. 확실할 건 확실히 해야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당황한 양세찬은 "10년 됐다. 저만큼 ‘런닝맨' 사랑하는 사람 없다"라고 했지만 지석진은 "세찬이 앞날을 응원하고 잘 되길 바라지만 16년은 아니다. 예은이는 2년"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결국 유재석은 "난 오늘 마음을 먹었다. 오늘 12시 반에 집합"이라며 지석진 집합을 공지해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 미션은 고석정 꽃밭에서 펼쳐지는 ‘먼저 집어야 산다'였다. 초록팀과 노랑팀의 대격돌 속에서 초록팀이 완승을 거두며 빙고를 완성했고 허경환, 지예은, 유재석이 벌칙자가 되어 고석정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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