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신비·엄지, 몸은 새 소속사에… '비비지'는 전 소속사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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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October 05일, PM 05:0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여자친구와 비비지로 활동해온 은하, 신비, 엄지가 새 소속사에서 3인조 활동을 이어간다. 다만 세 멤버가 사용해 온 ‘비비지’라는 이름을 유지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멤버들의 동행은 계속되지만, 팀명 사용을 둘러싼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왼쪽부터 은하, 신비, 엄지.(사진=언코어)
왼쪽부터 은하, 신비, 엄지.(사진=언코어)
언코어는 5일 은하·신비·엄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멤버가 앞으로도 한 팀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팀명 문제는 아직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언코어는 “기존 팀명 사용을 위해 전 소속사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제시된 조건에 대한 이견으로 아직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조건과 이견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어 “세 멤버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활동 재개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새로운 팀명으로 활동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팀명과 향후 활동 계획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세 멤버가 쌓아온 활동을 함께 이어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 동시에 소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멤버들의 활동 의사와 별개로 팀명 사용에 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보여준다. 기존 이름을 유지할 수 있을지, 새 이름으로 출발할지가 향후 활동의 주요 관심사가 됐다.

은하·신비·엄지는 2015년 ‘여자친구’로 데뷔한 뒤 2022년 ‘비비지’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밥 밥!’(BOP BOP!), ‘매니악’(MANIAC) 등을 발표하며 3인조로서 음악과 무대를 쌓아왔다. 언코어에서도 이들의 오랜 호흡을 바탕으로 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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