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아들 백혈병 투병에 라디오 잠정 하차…"엄마로서 곁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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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October 05일, PM 06:05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가수 이수영이 자녀의 백혈병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9년 가까이 지켜온 라디오 DJ석을 잠시 비운다.

이수영.(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연합뉴스)
이수영.(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연합뉴스)
이수영은 5일 CBS 음악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자녀의 투병 소식을 전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수영은 “추석 연휴 전 아이가 갑자기 아파 병원 검사를 받던 중 ‘급성 T세포 림프모구 백혈병’을 진단받아 입원하게 됐다”며 “지금은 치료를 시작해 잘 견뎌내고 있다”고 전했다.

치료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 자녀 곁을 지키기로 했다. 그는 “예상 치료 기간이 길고, 초반에는 집중적인 항암 치료가 이어져 아이에게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가 힘든 치료 과정을 잘 이겨내도록 지켜줘야 할 때라는 생각에 어렵게 내린 결정”이라며 “아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날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수영은 2017년부터 ‘12시에 만납시다’의 DJ를 맡아 약 9년 동안 청취자들과 만나왔다. 자녀의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마이크를 내려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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