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전쟁' 서장훈, 구직 압박 男에 "본인도 쉬면서?" 황당

연예

뉴스1,

2026년 October 05일, PM 10:50

JTBC '연애전쟁' 화면 캡처

서장훈이 '쉬었음' 커플의 남자 친구 행동에 황당해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에는 20대 '쉬었음 청년' 커플이 등장했다. 헬스 트레이너였던 박한울, 병원에 근무하다가 퇴사한 정서우 커플이 출연해 일상을 보여줬다.

여자 측 선공 영상이 공개됐다. 데이트 중인 상황에 남자 친구가 구직에 관해 압박했다. 여자 친구를 향해 "다음에는 어떤 일을 좀 하고 싶어?", "난 자격증이 있기 때문에 다시 돌아올 수 있는데", "뭔가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게 있어?"라고 물었다.

여자 친구가 "난 항상 바로 다음 일을 하고 그랬잖아"라고 답했다. 그러자 남자 친구는 "쉬면서 자격증도 찾아보면 좋을 것 같고, 피부 관리사 이런 건 별로야? 우리가 돈을 좀 더 벌면 윤택하게 지낼 수 있으니까"라며 계속해서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JTBC '연애전쟁' 화면 캡처

영상을 지켜보던 MC 서장훈이 어이없어했다. "자기도 쉬고 있으면서 이 얘기하는 게 맞는 거냐?"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자 친구는 인터뷰에서 "쉰 지 두 달밖에 안 됐는데, 갑자기 그러니까 우울감이 생기고, 그 순간은 연인이 아닌 것 같고, 내가 창피해지더라"라면서 "그 말에 불안감을 느껴서 순간 철렁해진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에 관해 남자 친구가 "가족도 이런 말 안 한다고 하더라. 그러면 이런 말 할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생각을 밝혔다.

서장훈이 또 한 번 황당해했다. 그가 "미안한데, 본인이 6년 열심히 일했다고 했는데, 6년 열심히 한 거에 비해서 그동안 모아놓은 게 너무 없는데?"라고 '팩폭' 했다. 아울러 "난 이렇게 생각이 든다. 본인이 저런 얘기로 압박을 계속하려면 본인도 뭔가 모범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나서 그래야 하는데, 자기는 6년 동안 자격증 따서 그렇다고 얘기하기에는 결과물이 있는 것 같진 않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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