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경, 남지현 종갓집 할머니 변신…'내가 떨릴 수 있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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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October 06일, AM 11:03

배우 차미경이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를 통해 가족을 향한 애정과 연륜을 품은 인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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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여자와 사랑 없이도 모든 것을 잘 해내는 남자가 만나 펼치는 대환장 성장 로맨스 코미디다. 공연수(남지현 분)와 독고달(김재영 분)은 사랑과 삶을 바라보는 방식부터 취향까지 서로 다른 인물로, 예상하지 못했던 인연으로 얽히면서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차미경은 극 중 공연수의 조모 '민자열'을 연기한다. 전통과 가풍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종가의 어른인 민자열은 손녀 연수의 결혼을 걱정해 직접 맞선을 주선하는 등 적극적인 면모를 보인다. 동시에 가족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며 크고 작은 일들을 챙기는 든든한 존재이기도 하다.

차미경은 민자열의 상반된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가풍을 중요하게 여기는 엄격한 어른의 모습과 가족을 누구보다 아끼는 다정한 조모의 모습을 오가며 인물의 입체적인 성격을 보여준다. 오랜 세월을 살아온 인물에게 자연스럽게 배어 있는 연륜과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생활 연기에 녹여내며 극의 분위기에 따뜻한 온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미경은 인물의 감정을 과장하지 않고 일상적인 호흡으로 풀어내는 연기를 통해 민자열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살릴 전망이다. 손녀의 결혼을 걱정하는 종가의 어른이면서도 가족의 삶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는 조모의 모습이 극의 관계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차미경은 최근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오는 10월 21일 개봉 예정인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출연 소식을 알린 데 이어 드라마 '오싹한 연애', '유부녀 킬러', '키스는 괜히 해서!', '미지의 서울', '폭싹 속았수다' 등에서도 진정성 있는 생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작품마다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연기력을 보여준 차미경인 만큼,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민자열을 완성할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기존의 생활 연기에서 한층 더 깊어진 감정 표현으로 극에 새로운 색깔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오는 10월 15일 공개된다.

로맨스 코미디의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 관계를 단단하게 잡아줄 차미경의 존재감이 극의 감정선을 한층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디퍼런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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