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황정민, 나홍진 감독, 음문석, 조인성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인사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는 황정민의 사생활 의혹 이후 오랜만의 공식석상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황정민은 의혹 제기 당시 ‘호프’ 무대인사 등에 참석했으나 공식적인 영화 일정으로는 약 두 달 만이다.
지난 7월 29일 황정민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여성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황정민과 사적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문자 메시지와 녹취록 등을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4단독(김영아 판사)은 지난달 8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6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번 판결을 통해 피고인의 행위가 황정민의 일상을 심각하게 침해해 온 명백한 스토킹 범죄임이 확인됐다”며 “사법부의 판단을 깊이 존중한다”고 전했다.
이어 “재판 과정에서 이어진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으로 편집된 녹취 공개·유포 등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추가적인 불법 행위가 발생할 경우에도 선처 없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