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엔 게스트로 최강희, 오만석, 김원효, 양치승이 출연한다.
이날 양치승은 오랫동안 운영했던 헬스장을 둘러싸고 벌어진 기부채납 사기 사태의 후폭풍을 직접 설명한다. 그는 보증금만 돌려받고 나가려 했지만 비슷한 문제를 겪은 다른 임차인들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사안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고 밝힌다. 보증금을 포함해 시설 투자비가 컸고 회원들에게 돌려줘야 할 금액과 변호사비 등이 더해졌다고. 여기에 약 3년 동안 제대로 영업하지 못한 부분까지 합치면서 "거의 한 20억 가까이 되더라"라고 피해 규모를 전한다.
늘 밝고 유쾌한 모습 뒤에 숨겨뒀던 힘든 시간도 고백한다. 양치승은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때면 오토바이에서 헬멧을 쓴 채 한참 동안 소리를 지르며 울었다고 밝힌다. 집에 도착할 무렵이 되면 눈물을 닦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돌아갔다면서 힘겨웠던 당시를 담담하게 떠올린다. 양치승은 자신을 다시 일으킨 것은 주변 사람들의 마음이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이대로 무너지기에는 너무 미안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다고 밝힌다.
그 후 새 분야에 도전한 양치승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도 출연했으나 통편집됐다고. 또한 헬스장 폐업 이후에도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 기반 앱을 만들고 있으며, 헬스 기구 관련 회사도 시작하는 등 '열일' 중이라고 알린다.
한편 양치승은 김우빈 한효주 최강희 등 수많은 스타의 운동을 코치해 온 트레이너로 유명하다. '라디오스타' '사당귀' '4인용 식탁' '살림하는 남자들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남다른 예능감으로 주목받아 왔다.지난해 양치승은 보증금 사기와 기부채납 공공시설 퇴거 통보로 인해 피해를 입고 헬스장을 폐업했다. 이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reeze5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