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에서는 콘텐츠 제작사 테오(TEO)와 영화 배급사 워터홀컴퍼니의 공동사업 소개 및 향후 라인업을 공개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호 PD (테오 대표), 주현 대표 (워터홀컴퍼니)가 참석해 두 회사의 파트너십 배경과 지향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현장에서 양사는 올 가을 개봉 예정인 팝 뮤직 스릴러 '마더 메리'(A24 제작, 앤 해서웨이·미카엘라 코엘 주연)를 비롯해 일본 애니메이션 '내 곁에 있어줘', 실사 극장판 '재앙재' 등 총 4편의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주현 워터홀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업 배경에 대해 "극장 산업의 침체기 속에서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채널에 머무는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했다"며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테오와 함께 만들어진 영화에 취향을 입혀 전한다면 새로운 영역의 관객을 모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태호 테오 대표는 배급 진출 소감에 대해 "그동안 예능 콘텐츠는 제작 후 플랫폼에 맡기면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으나, 영화는 관객이 찾아서 보고 공감하는 뒷시간까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서비스와 마케팅의 영역이었다"라며 "새로운 환경에서 배워가는 과정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라인업 선정 기준에 대해 "하나의 장르나 방향성보다는 취향에 저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모으고자 했다"며 "하나하나 뜯어보면 관람 후 충분히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영화들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TEO와 워터홀컴퍼니(주)가 공동 배급을 하는 영화 '마더 메리'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컴백 무대를 앞둔 팝 아이콘 '마더 메리(앤 해서웨이)'가 자신을 완성할 단 한 벌의 드레스를 위해 오래전 버렸던 친구이자 디자이너 '샘(미카엘라 코엘)'을 찾아가 믿기 어려운 하루를 보내는 팝 뮤직 스릴러로 오는 11월 11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지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TEO, 워터홀컴퍼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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