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아닌 군 면제 위해 뛰었다고?" 대표팀 실언에 ★들도 쓴소리 [이슈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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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October 07일, PM 04:46

축구 대표팀 일부 선수들의 병역 혜택 관련 발언이 논란을 부른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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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4연패라는 기록을 세우며 금의환향한 것도 잠시, 일부 선수의 병역 혜택 관련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선수들은 "우리에게는 군대 면제가 중요한 대회였다", "군 면제라는 보상이 있으니 그거 하나만 보고 경기를 했다" 등 명예나 승리보다 군 면제를 우선시로 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이를 두고 비판이 이어졌다.

연예계에서도 쓴소리가 이어졌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은 이번 사태를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지난 5일 SNS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 획득 당시 손흥민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한 그는 "우승 인터뷰는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당시 손흥민은 병역 혜택을 받게 됐음에도 대표팀의 승리와 태극마크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취지의 소감을 밝혔다. 최시원은 손흥민의 해당 인터뷰와 최근 논란이 된 대표팀의 군 면제 발언을 비교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헌신을 헤아리는 마음과 국가대표로서의 품위, 책임이 있었다면 저런 발언은 쉽게 나오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그룹 클론 멤버 강원래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축구 대표팀의 군 면제 논란에 대한 심경을 남겼다. 그는 "대한민국이 가난할 땐, 세계에서 인정받고 싶다는 애국심에 금메달을 원하기도 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게 병역 특례인 걸로 안다. 이제 세상이 많이 변했기 때문에 운동뿐 아니라 음식, 문화 등 여러 가지가 있을 거다. 세상의 변화에 따라 여러 제도도 변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병역 혜택과 관련한 소신을 전했다.

또한 강원래는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실천하는 군인들에게 존경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방법이 많을 거다. 근데 우리는 군인을 '군바리'라며 무시하고, 심지어는 그들이 복무 중에 몸에 다쳐도 그들 탓으로 돌린다. 군에 입대하는 게 무슨 감옥에 끌려가는 듯한 인식과 군대를 빼는 사람들이 권력을 가진 사람으로 인식되기도 한다"며 군인을 향한 시선에 씁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논란을 바라보는 시선은 조금 다르지만,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청춘을 바치고 있는 청년들에 대해선 같은 목소리를 낸 두 사람이다. 이들의 시점은 단순한 병역 혜택의 문제를 넘어, 국가대표라는 이름에 요구되는 책임과 군인에 대한 존중을 돌아보게 한다.



iMBC연예 장주원 | 사진출처 최시원, 강원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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