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인, 첫 연프 MC '외야석' 이어 '중증2'까지…"감사한 하루하루" [N인터뷰]③

연예

뉴스1,

2026년 October 07일, PM 06:11

티빙 '원수는 외야석에서'


연애 예능 프로그램 '원수는 외야석에서' MC에 이어 차기작 드라마 '중증외상센터2'에 합류하며 주목받는 정예인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티빙 연애 예능 프로그램 '원수는 외야석에서'의 이기연 PD와 진행자 이용진, 황재균, 정예인은 7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9월 14일 처음 공개돼 매주 월요일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원수는 외야석에서'는 응원하는 팀이 다른 남녀가 실제 야구장에서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인연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실제 KBO 리그 경기라는 예측할 수 없는 변수를 연애 서사에 끌어들이고, 소개팅남·소개팅녀 사이에 '메기'(중간 투입 참가자)가 합류하는 삼각 구도와 '사랑이냐, 시즌권이냐'를 두고 펼쳐지는 선택까지 더하며 기존 연애 리얼리티와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4부까지 공개됐으며 총 8부작이다.

〈[N인터뷰]②에 이어〉

-요즘 로케이션 소개팅이나 다양한 형식의 소개팅이 인기인 가운데 '야구장 소개팅'이라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달라진 연애 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이용진) 헬스장 소개팅도 있더라. 취미를 공유하는 상대를 만나서 매칭하는 상황이 많아진 것 같다. 서로 맞춰가는 게 아니라 맞춘 상태에서 호감을 가지고 연애를 하는 것이 굉장히 신선하더라.

▶(정예인)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사랑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부끄러워하는 것보다 사랑을 쟁취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더라. 용기를 가지고 이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사랑을 쟁취하는 분위기에서 다양한 연프가 나오는 것 같다.

▶(이기연) 현장에서 보면 생각보다 엄청나게 빨리 스파크가 튄다. 저희도 놀랐다. '이게 요즘 연애인가' 싶었다. 예전 같으면 '나를 선택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할 텐데, 그런 것에 개의치 않고 마음을 표현하더라. 그런 모습이 보여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재균, 이기연PD, 이용진, 정예인 / 티빙 '원수는 외야석에서'

-정예인 씨는 연애 프로그램 MC도 하고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캐스팅 소식도 있었는데 출연작이 점점 많아지는 소감이 궁금하다.

▶(정예인) 감사한 마음이다. '외야석'에서 하는 역할은 꼭 제가 아니더라도 더 잘할 수 있는 분이 많았을 텐데 그럼에도 제작진이 선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연프도 처음인데 같이 해주는 선배, 오빠들과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야구와 연애의 닮은 점은.

▶(정예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다. 어떻게 선택하게 될지 모르는 것이 매력이다.

▶(황재균) 야구라는 스포츠가 5점, 6점 지고 있어도 한순간에 뒤집을 수 있다. 소개팅에서 마음이 급반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점에서 닮았다.

▶(이용진) 야구는 방망이가 안 나가면 아예 의미가 없다. 아웃되더라도 방망이를 휘두르는 용기가 (연애와) 닮았다.

▶(이기연) 수싸움이라고 생각한다. 연애가 특히 타이밍이 중요하고 언제 승부를 내야 하는지도 중요하지 않나. 그런 점이 야구와 닮아 있는 것 같다.

-다음 시즌이나 다른 종목으로의 확장 가능성은.

▶(이기연) 지금 합이 너무 좋아서 시즌이 끝나는 게 아쉽다. 티빙이랑 논의해서 시즌2를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다. 해외에도 미식축구 등 라이벌이 있는 스포츠가 많지 않나. 그렇게 확장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이기연 PD / 티빙 '원수는 외야석에서'
-다음 시즌을 한다면 보완하고 싶은 점은.

▶(이기연) 출연자들의 선택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서로 선택한 분들은 10시에 끝나면 술을 한잔할 수도 있고, 여러 모습이 있을 것 같다. 어떻게 스케일을 키워볼 수 있을까 생각 중이다.

-출연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꿀팁을 준다면.

▶(이용진) 사랑을 찾으러 오신 분들이라면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다. 생각보다 빨리 끝난다. 속도감을 가지고 임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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