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선 제이미 로맥의 근황이 공개된다.
여행 첫날, 5년 만에 문학경기장을 찾고도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채 아쉽게 발길을 돌렸던 로맥. 여행 마지막 날 다시 경기장을 찾은 그는 관중석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과 익숙한 그라운드를 한동안 바라보며 남다른 감회에 젖는다. 이를 지켜보던 김준현은 "나도 KBS ‘개그콘서트' 관객석을 둘러보다 보면 예전 감정이 올라와 울컥할 때가 있다"며 로맥의 마음에 공감한다. 이택근 역시 "같은 공간이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일 것"이라며 은퇴한 KBO 레전드로서 로맥의 마음을 헤아린다.
그런 로맥을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고 있던 선수들. 동료와 후배 선수들이 반갑게 그의 이름을 부르자 로맥은 환영 속에 5년 만에 다시 그라운드로 내려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다. 오랜만의 재회에도 마치 어제까지 함께 뛰었던 듯 자연스럽게 안부를 주고받던 그는 후배들을 향해 "야, 인사 안 하냐?!"라고 외치며 여전한 ‘꼰맥' 모먼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반가운 재회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로맥이 은퇴할 당시 루키로 주목받았던 전의산은 어느덧 어엿한 1군 선수로 성장한 상황. 한때 까마득한 후배였던 전의산과 다시 마주한 로맥은 최근 부진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 "사람들이 너에게 바라는 건 단 하나, 최고의 스윙"이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이어 SSG 랜더스의 대표 선수 한유섬과 자신의 등번호 27번을 이어받은 에레디아에게도 아낌없는 조언을 전한다. 오랜만에 찾은 그라운드에서도 자연스럽게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선배다운 면모를 보이던 로맥에게 뜻밖의 ‘코치 제안'까지 이어졌다고. 과연 제이미 로맥은 갑작스러운 코치 제안에 어떤 답을 내놓았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이택근은 "랜더스의 레전드가 맞는 것 같다"며 감탄한다. 훈련이 한창인 그라운드에 자연스럽게 들어가 선수들은 물론 코치진과도 이야기를 나누는 로맥의 모습을 본 그는 "이렇게 할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다. 구단에서 로맥을 정말 특별하게 대우해주는 것"이라며 "제이미 로맥이기 때문에 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여 그의 남다른 존재감을 짚는다.
또한 로맥이 후배 선수들에게 거침없이 조언을 이어가자 딘딘은 "오늘 경기에서 지면 애매해지는 것 아니냐"며 장난 섞인 걱정을 내비친다. 이에 김준현 역시 "문학경기장에 로맥 출입 금지되면 어떡하냐. 오늘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승리를 기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5년 만에 다시 밟은 그라운드에서 그리웠던 동료들과 재회하고, 어느새 성장한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아낌없이 전한 제이미 로맥. 변함없는 ‘꼰맥'의 모습부터 랜더스의 레전드다운 진심 어린 조언, 뜻밖의 코치 제안까지 공개된다.
한편 로맥은 SSG 랜더스 간판 외국인 타자로 활약한 선수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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