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김영옥' 영상 갈무리
배우 반효정이 20년 이상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매니저와의 인연을 털어놨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김영옥'에는 '늘 곁에 있어서 몰랐던 마음, 김영옥·반효정과 매니저들의 강화도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김영옥, 반효정이 매니저들과 함께 강화도 여행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영옥은 함께 여행을 떠나던 중 반효정에게 "(매니저) 수정 씨가 몇 년을 돌봐준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반효정은 "20년 정도다"라며 "수정 씨 청춘을 보냈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반효정은 "우리 연예인들이 심리적인 기복이 심해서 오래 같이하기 어렵다"라며 "그걸 또 견뎌내고 이해하고 하니깐 세월이 지나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반효정과의 인연에 대해 "저도 매니저 첫 시작을 회사에 들어가서 반 선생님과 했다"라며 "1년 정도 하다가 회사랑 선생님이 헤어지면서 저도 헤어지기는 했는데 인연이 되려니깐 다시 만나서 이렇게 함께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매니저는 반효정과 다시 재회하게 된 일화에 대해 "저는 선생님이 저한테 연락을 안 주셨으면 일을 같이 못 할 뻔했다"라며 "어느 날 전화가 왔는데 '수정아. 나 핸드폰 번호가 바뀌었어, 이 번호 저장해놔'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매니저를 어렸을 때 시작했는데, 잠깐 했던 매니저들에게 개인 연락처 바뀌었다고 전화주는 건 한 번도 못 봤는데 저한테 전화를 주시더라"라며 "제가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이번 주말에 뭐 하니? 지방 촬영 가는데 도와줄 수 있냐?'고 하시더라, '쉬는데 도와드릴게요' 했다가 다시 만난 거다, 그 인연이 지금까지 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반효정은 1942년 11월생으로 현재 만 83세다. 지난 1964년 K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113수사본부' '옛날 나 어릴 적에' '순애' '인간의 문' '딸의 미소' '토지' '장녹수' '백만송이 장미' '하늘이시여' '라스트' '남남' '붉은 진주' 등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taeh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