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진행 '인생도 각본이 필요해' 시즌2 첫방…첫 작품은 '하얀거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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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October 08일, AM 10:13

'인생도 각본이 필요해'가 한층 새로워진 구성으로 시즌2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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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MBC '다큐프라임'을 통해 처음 시청자와 만났던 '인생도 각본이 필요해'는 명작 드라마를 소재로 당시의 추억과 건강 정보를 함께 전달하며 관심을 받았다. 호평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온 프로그램은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인생도 각본이 필요해'는 MBC의 대표 명작 드라마를 다시 살펴보면서 작품 속 인물들의 삶과 연결되는 건강 이야기를 풀어내는 건강 토크쇼다. 과거 드라마의 주요 장면과 명대사, 배우들의 연기뿐만 아니라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까지 되짚으며 추억을 소환하고, 극 중 인물이 겪은 상황을 통해 실생활에서 알아두면 좋은 건강 정보를 전문의와 함께 짚는다.

이번 시즌의 진행자는 배우 송일국이다. 1998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송일국은 2006년 MBC 드라마 '주몽'에서 주인공을 맡아 그해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주몽'은 당시 국내 시청률 50%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으며 중동 지역에서도 85%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한류 열풍을 이끈 작품으로 꼽힌다.

MBC를 대표하는 드라마의 주연 배우였던 송일국이 이번에는 진행자로 변신해 과거 명작들을 소개한다는 점 역시 시즌2의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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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에서는 한국 메디컬 드라마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하얀거탑'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2007년 방송된 20부작 '하얀거탑'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외과의사 장준혁(김명민)이 외과 과장이라는 목표를 향해 병원 내부의 치열한 권력 경쟁에 뛰어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만난 '하얀거탑'의 장면에 출연진 역시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녹화 당시 드라마를 시청한 출연진들은 여전히 뛰어난 연기에 "다시 봐도 명연기"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이번 방송에서는 작품의 명연기뿐 아니라 장준혁의 건강에도 시선을 돌린다. 다른 사람의 몸 상태를 누구보다 세밀하게 판단하던 천재 외과의사였지만, 정작 자신에게 나타난 이상 신호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점을 통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짚어보는 것이다.

이는 현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다. 몸에서 보내는 작은 이상 신호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기다가 질환을 키우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주목하는 신체 부위는 매일 관리하면서도 의외로 소홀하기 쉬운 '잇몸'이다.

잇몸병을 유발하는 입속 세균은 구강 안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혈전이나 심혈관질환 위험과 연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잇몸 건강을 방치하는 것이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평소 양치를 꼼꼼하게 하더라도 칫솔이 직접 닿기 어려운 구강 영역이 상당하다는 점이다. 방송에서는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이 입안의 약 75%에 달한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그렇다면 남은 75%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살펴본다.

전문의와 함께 칫솔질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잇몸 관리 방법을 알아보는 한편, 최근 새로운 관리 방법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잇몸 유산균 CMU도 소개할 예정이다.

추억의 명작을 다시 보는 즐거움에 작품 속 이야기를 현실의 건강 문제와 연결하는 방식은 '인생도 각본이 필요해'만의 차별점으로 꼽힌다. 시즌2 역시 익숙한 드라마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 '인생도 각본이 필요해' 시즌2 첫 회는 10월 10일 토요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익숙한 명작 드라마 속 인물의 선택과 상황을 건강이라는 현실적인 주제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인생도 각본이 필요해' 시즌2 역시 추억과 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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