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트렁크에서 나온 향수…김우빈, 사비로 팬에 통 큰 선물 '화제' [N이슈]

연예

뉴스1,

2026년 October 08일, AM 10:22

배우 김우빈 © 뉴스1

배우 김우빈의 훈훈한 '팬 사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김우빈의 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우빈을 만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우빈은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을 만나 사인을 해주면서 대화를 나눴다. 이때 김우빈은 한 팬에게 "누나 주려고 선물 사놨는데"라며 차 트렁크에서 커다란 쇼핑백을 꺼냈다. 김우빈이 모델인 향수 브랜드의 쇼핑백에는 제품이 가득 담겨 있었다.

김우빈은 "누나 덕분에 이거 광고도 찍게 되고…너무 고마워서 선물 주고 싶어서 계속 싣고 다녔어, 누나 언제 만나나 싶어서, 너무 고마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 모인 다른 팬들에게도 선물을 건네며 "이거 받고 또 누나 미안해할 거 같아서 같이 있는 친구들도 주려고 좀 많이 사놨는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자 받기 좀 그래할 거 같기도 하고 나도 다른 분들도 드리고 싶어서"라며 "이건 받은 거 아니고 내가 산 거야, 오해하지 마!"라고 다정하게 이야기했다.

팬이 전한 사연은 이렇다. 지난해 9월 해당 팬이 팬 사인회를 방문해 김우빈에게 '나한테 어떤 향수가 어울릴 것 같아?'라고 물었는데, 김우빈은 평소 안면이 있던 팬의 질문에 자신이 사용 중인 향수를 즉석에서 선물했다. 팬이 괜찮다고 하는데도 얼마 쓰지 않은 향수를 챙겨주며 다정하게 설명하는 김우빈의 모습은 팬이 찍은 영상으로 남아 당시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영상이 유명해지면서 김우빈은 브랜드와 인연이 닿았고, 광고 모델로까지 선정되는 긍정적인 일이 발생했다. 이에 팬에게 고마웠던 김우빈이 직접 연이 된 브랜드 제품을 선물하며 고마움을 전한 것이다. 서로를 위하는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선물을 건넨 김우빈은 "덕분에 광고도 찍고 누나 고마워, 빨리 주고 싶었는데 이제 만났어, 진작 줬어야 하는데"라며 마지막까지 "밥 잘 챙겨 먹고"라고 팬들을 챙긴 뒤 현장을 떠났다.

이에 팬은 김우빈에게 큰 선물을 받은 미담을 또 한 번 영상으로 제작해 자신의 SNS에 올렸고, 금세 커뮤니티로 번졌다. 미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팬 챙기는 연예인이 제일 멋있다", "주변 사람까지 챙기는 세심함이 진짜네", "나 같으면 평생 팬 할 듯"이라며 김우빈의 선한 마음을 치켜세웠다. 덕분에 서로를 위하는 팬과 연예인의 건강한 관계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우빈은 오는 12월 tvN 토일드라마 '기프트'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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