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2' 김연경 "부드러운 면 보여드리려 했는데…말도 안 되는 소리"

연예

뉴스1,

2026년 October 08일, PM 04:13

배구여제 김연경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인감독 김연경2'은 ‘경력감독’ 김연경과 ‘필승 원더독스’(이하 원더독스)의 처절하고 뜨거운 창단 도전기로 오는 11일 첫 방송 한다. 2025.10.8 © 뉴스1 김진환 기자
'신인감독 김연경2' 김연경이 이번에도 열정 넘치는 감독의 모습을 예고했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암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 제작발표회에서 감독 김연경은 시즌 2에서 팀을 운영하며 중시하는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연경은 "시즌 2에서는 내가 구상하는 배구를 어떻게 하면 선수들이 빠르게 익힐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이를 시스템화 시켜서 초반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싶었다"라며 "시즌 1에서 부족했던 디테일한 부분을 발전시키려고 했다, 타임아웃 타이밍과 선수 교체 활용법도 배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시즌 2를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에서도 '파이팅'이 넘칠 거라며 "내가 소리치는 게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음소거로 보는데도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고"라며 "그래서 이번엔 부드러운 면을 보여드려야겠다 싶었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너무 강한 상대를 만나다 보니 본모습이 나왔다, 시즌 1보다 더 목을 아끼지 않고 파이팅한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양효진은 '절친' 김연경이 감독이 된 모습을 지켜본 것에 대해 "원래도 카리스마 있고 무서운 선배 이미지인데, 감독을 하는 걸 보고 '선수로 만나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선수 때도 열정이 엄청난데 감독으로 열정이 몇 배나 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신인감독 김연경2'는 '경력 감독' 김연경과 '필승 원더독스'(이하 원더독스)의 처절하고 뜨거운 창단 도전기다. 시즌 1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원더독스가 김연경 감독의 지휘 아래 더욱 성장해 프로 제8구단으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을지, 프로구단 창단의 마지막 퍼즐로 꼽히는 '구단주'를 찾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 처음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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