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프' 나홍진 감독.(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버라이어티는 ‘추격자’, ‘황해’, ‘곡성’으로 이어진 나 감독의 연출 행보와 네 번째 연출작 ‘호프’의 새로운 도전을 조명했다. 범죄 스릴러에서 오컬트, SF로 작품의 영역을 넓히면서도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와 강렬한 이미지로 자신만의 색깔을 이어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선정은 개별 작품의 성과를 넘어 나 감독을 동시대 장르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창작자로 조명했다는 의미가 있다. 앞서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장르 영화 감독 30인’에 포함된 데 이어 유력 매체의 장르 특집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의 출장소장 범석이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접한 뒤, 마을 주민들과 믿기 어려운 현실에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마이클 패스벤더 등이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