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혼숙려캠프' 화면 캡처
이호선이 '자극 부부' 아내를 향해 쓴소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자극 부부' 아내가 심리 상담가 이호선을 만나 개인 상담을 받았다.
이호선이 그에게 "이 부부는 쉬운 부부가 아니다. 남편이 어떤 게 달라졌으면 좋겠나?"라고 물었다. 아내가 "남편 눈치 그만 보고 싶다. 싸움 자체가 무섭다"라면서도 "뭐가 무서운지 사실 잘 모르겠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호선이 "영상 보고 놀란 게 너무 거칠더라. 밥상 부수고 뒤집어엎고, 아내의 몸부림에도 개의치 않고 놀리는 듯한 느낌"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 "이 남자를 떠날 만도 한데 왜 계속 여기 있는 거냐?"라고 하자, 아내가 "사실 마음은 너무 놓고 싶은데 왜 못 놓는지 모르겠다"라며 눈물만 흘렸다.
JTBC '이혼숙려캠프' 화면 캡처
이 가운데 이호선이 "아내가 자꾸 안달 나게 하는 게 있다. 휴대전화를 열지 않더라. 왜 안 여는 거냐?"라며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아내가 "휴대전화를 막 감춘다거나 이런 건 아닌데, 비밀번호를 알려주지는 않았다. 남편은 나한테 연락해 오는 자체에 모든 게 불만이다"라고 변명을 늘어놨다. 이호선이 "왜? 그간 경험들이 다 남자들이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아내가 "(문제가 됐던 남자들) 연락처가 남아 있으니까"라는 말을 꺼내 이호선을 놀라게 했다. 그가 "내 연락처를 바꾼 게 아니니까, 메신저에는 남아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말에 이호선이 황당해했다. "그걸 왜 남겨 놓냐? 뭐 하러 남겨 놓냐? 제정신이냐, 지금?"이라며 "(이런 행동은) 제정신인 남자라도 돌아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호선은 또 "수신 차단할 수 있는데, 왜 그렇게 안 하고 빌미를 주냐? 왜 남편이 그 안에 뭐가 있을까 궁금하게 하냐?"라면서 "나라면 전화번호를 아예 바꿨을 거다. 남편에게 떳떳하게 '나 우리 애 엄마고 당신 부인이야' 이렇게 확신을 줘야 했다. 남편에게 중요한 건 산불이 꺼지려면 잔불이 꺼져야 하는 건데 계속 꺼지질 않는다"라고 쓴소리했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