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암살자(들)' 논란 속 부산 찾았다…취소 없이 관객 만남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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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October 09일, AM 10:56

배우 박해일 © 뉴스1 DB

배우 박해일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내며 관객과의 약속을 지켰다.

박해일은 지난 8일 부산 중구 메가박스 부산극장에서 진행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2026 커뮤니티 비프' 초청작인 '와이키키 브라더스' 마스터톡에 임순례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커뮤니티 비프' 주요 행사인 마스터톡은 세월이 지나도 다시 보고 싶은 영화의 주역들과 함께 라이브 장면 해설과 온라인 채팅으로 영화의 진가를 재발견하는 '실시간 양방향 코멘터리 픽처 쇼'다.

박해일이 이번 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으로 출연 배우들의 공식 일정이 잇따라 취소된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암살자(들)'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개봉 이후 일부 관객과 정치권에서 역사 왜곡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제작사는 관객과 참석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지난 6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과 7일 예정됐던 야외무대인사를 취소했다. 해당 행사에는 박해일을 비롯해 허진호 감독과 유해진, 이민호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민호의 '액터스 하우스' 행사도 취소됐다.

'암살자(들)' 관련 일정이 모두 무산됐지만, 박해일은 별도로 예정된 '와이키키 브라더스' 마스터톡에는 참석해 관객들과 만났다. 특히 자신의 영화 데뷔작인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과 함께 작품을 되돌아보며 예정된 만남을 이어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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