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왼쪽), 배우 변요한 © 뉴스1 DB
그룹 위너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혐의에 대해 직접 자필 사과문으로 사과한 가운데, 배우 변요한이 이에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었다.
송민호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면서 "저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하루빨리 입장을 밝혀야 했으나 너무 늦어 버렸다,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라고 얘기했다.
특히 송민호는 "무엇보다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다하고 계신 청년분들을 비롯해 저를 누구보다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너무 죄송하다, 하루하루 후회가 길었다"라며 "책임감 없던 지난 선택들이 부끄럽고 미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어리석었던 과오들을 회피하지 않고 반성하겠다"라며 "앞으로 남은 절차들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 이번 일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며,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살아가겠다"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런 가운데, 변요한은 해당 글에 하트 이모티콘 세 개를 댓글로 남겼고 '좋아요'까지 눌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변요한은 약 10년 전부터 각종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송민호와의 친분을 드러내 온 바 있다.
한편 송민호는 소집해제를 앞둔 지난 2024년 12월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였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송민호는 2023년 5월 30일부터 2024년 12월 2일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복무관리 담당자였던 이 씨와 공모해 정당한 사유 없이 총 102일간 복무를 이탈했다.
송민호가 개인 사정 등을 이유로 출근하지 않으면 이 씨가 이를 허락하고, 실제 출근하지 않았는데도 정상 출근한 것처럼 복무상황을 처리하거나 병가·연가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복무 이탈이 이뤄졌다.
이에 지난 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판사는 1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당시 복무관리 담당자 이 모 씨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taeh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