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꿀알바' 신박한 생계형 호러로 부산 열광시켰다 [BIFF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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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October 10일, AM 11:28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꿀알바'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현장에서 관객과 평단의 열띤 호평을 받으며 가을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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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50배를 보장하는 의문의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청년 '혁준'(이재욱 분)이 악몽 같은 노동 현장에 투입되며 벌어지는 생계형 밥벌이 호러 '꿀알바'는 이번 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돼 개막식 레드카펫부터 GV 상영회, 오픈토크까지 주요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작품은 영화제 기간 중 1~4화를 최초 공개하며 현장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영 직후 이어진 GV와 오픈토크에는 김다민 감독과 한준희 기획총괄을 비롯해 배우 김민하, 이희준, 최현욱, 윤경호 등이 참석해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다민 감독은 "에피소드마다 알바가 계속 바뀌는 구조라 회차마다 색다른 재미를 주고자 미술, 음악, 촬영 등 모든 제작진이 공을 들였다"라며 "에피소드별 최종 보스와 난관이 무엇일지 따라가며 관람하면 훨씬 흥미로울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한준희 기획총괄 역시 "아이러니하지만 리얼한 다큐멘터리 같기도 한 작품이다. 웃기고 슬프고 때로는 아프기도 한 이야기에 깊은 공감을 느끼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배우들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 변신과 신선한 설정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극 중 가장 정상적인 인물이자 현실적인 누나 '지윤' 역을 맡은 김민하는 "대본을 읽을 때부터 게임을 하는 듯한 신선함을 느꼈다"라며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투영해 현실감 있게 연기하려 했다"고 전했다.

의문의 '거미인력 사장'으로 분한 이희준은 "일하러 오는 청년들을 안심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감독님과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밝혔으며,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 최현욱과 윤경호 역시 "한국에 흔치 않은 신선한 장르와 공감대 높은 현실적 소재의 조합이 매력적이었다"며 입을 모았다.

1~4화를 먼저 접한 실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시사 직후 실시간 SNS와 영화 커뮤니티에는 "유머와 호러 사이에서 줄타기를 완벽히 해냈다", "발랄한데 끔찍해서 손에 땀을 쥐게 된다", "한 번 틀면 몰아보게 되는 몰입감" 등 색다른 장르적 쾌감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현장 열기와 실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꿀알바'(총 8부작)는 오는 10월 30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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