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 10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진행된 '액터스 하우스'에서 배우 신민아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오랜만에 부국제를 찾은 신민아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이후 거의 10년 만에 왔다”며 “‘재혼 황후’라는 드라마로 와서 액터스 하우스까지 함께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기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신민아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히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어서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15세 데뷔한 신민아는 당시를 떠올리며 “지금 생각해보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조금의 도피도 원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다. 어른들과 함께 작업하는 것에 대한 뿌듯함도 있었다”고 덧붙이며 웃어 보였다.
신민아는 “이 직업이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열정이랑 마음을 잊지 말라고 지금 저에게도 얘기하고 싶다”며 “달리고 싶은 마음이 멈추지 않고, 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고 연기에 대한 단단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민아는 1998년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해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매체 연기로 데뷔했다. 그는 ‘마들렌’, ‘달콤한 인생’, ‘키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마왕’,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오 마이 비너스’, ‘갯마을 차차차’, ‘우리들의 블루스’, ‘악연’ 등에 출연했다. 올해 영화 ‘눈동자’ 흥행을 이끌었다.
현재 디즈니플러스 ‘재혼 황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극 중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 역을 맡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과 호흡을 맞췄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소향씨어터 우리은행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 등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