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철, 국민 애창곡 ‘삼포로 가는 길’ 송출 막으러 나선 사연 (백투더뮤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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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October 10일, PM 10:10

‘한국의 폴 사이먼’ 가수 강은철의 46년 음악 인생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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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밤 방송되는 KBS 1TV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 시즌2’에서 강은철의 46년 음악 인생과 히트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지난 1983년 발표한 ‘삼포로 가는 길’은 강은철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대표곡. 하지만 정작 그는 처음 곡을 받았을 때 낯선 분위기와 창법 때문에 부르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연습 삼아 단 한 번 불렀던 노래가 그대로 음반에 실렸다는 것.

당시 강은철이 2집에서 가장 애정을 쏟았던 곡은 타이틀곡 ‘회전목마’였다. 하지만 라디오에서 ‘삼포로 가는 길’이 자주 흘러나오자, 방송국 관계자를 찾아가 오히려 방송을 말렸다는 웃지 못할 사연도 공개한다.

‘사이먼 앤 가펑클’을 동경하며 음악의 꿈을 키운 강은철은 포크 음악의 산실인 ‘쉘부르’를 거쳐 1980년 데뷔했다. 뛰어난 팝송 실력으로 ‘강 사이먼’이라 불렸지만, 정작 자신이 발표한 1집은 노래조차 부를 기회가 없었다. 2집 ‘삼포로 가는 길’의 성공으로 비로소 자신의 이름을 알린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

지난 46년을 돌아본 그는 “나는 노래를 하는 게 맞았구나, 음악을 하는 게 맞았구나”라며 음악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낸다. 10월 10일(토) 밤 11시 5분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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