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9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백두산 천지'를 보기 위해 중국 연길로 떠났다.
앞서 '독박즈'는 다음 여행지를 정하는 회의에서 '여행 로망'으로 백두산 천지를 언급했다. 장동민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는 곳이 천지!"라고 설명했고, 김준호는 "그럼 오늘부터 덕을 하나씩 쌓아서 우리 단체 톡방에 올리자"며 '덕 쌓기'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모두가 "좋다"고 동의한 가운데, 며칠 뒤 '독박즈'는 비행기로 2시간 거리인 중국 연길로 떠났다.
가장 먼저 이들은 '왕홍창 거리'로 향했다. 서울의 신촌처럼 활력 넘치는 거리 분위기에 모두가 매료됐고, 이들은 현지 대표 간식인 '매건채과자'(중국식 전통 화덕 전병)를 사먹기로 했다. 그런데, 웨이팅 줄이 엄청나게 길어 '독박즈'는 "게임을 해서 혼자 웨이팅하고 간식을 사오자"고 합의했다. 직후 '간식비 내기' 게임에서는 '맏형' 김대희가 걸렸다. 그는 자신을 알아본 팬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미니 팬미팅을 하며 훈훈하게 간식 사오기 미션을 마쳤다. 연길의 밤거리를 즐긴 '독박즈'는 다음으로 장동민이 추천한 '보양식 맛집'으로 갔다. 장동민은 "내일 백두산 가기 전에 몸보신을 하자"며 '닭곰'을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기 전, '독박즈'는 '회전판 돌리기'로 교통비 독박자를 뽑았는데, 여기서는 유세윤이 당첨됐다. 때마침, 푹 고아진 '닭곰'이 등장했다. '먹식이' 김준호는 "너무 맛있다", "닭곰탕과 비슷한 맛"이라며 무한 숟가락질을 했다.
식사 말미, 홍인규는 미국에 있는 애청자로부터 편지가 왔다며 직접 낭독했다. 애청자는 "아내가 '독박투어'를 보면서 산후우울증을 이겨냈다"고 감사함을 전하며 "자주 독박에 걸리시는 홍인규에게 '독박 면제권'을 달라"고 대리 부탁했다.
김준호는 "그냥 줄 수는 없고 개그맨답게 시청자분들께 웃음을 드리면 주겠다"며 1년 반 동안 머리카락을 기른 홍인규에게 '연길 스타일'로 이발하라고 제안했다. 홍인규는 흔쾌히 '딜'을 수락했다. 내친 김에 이들은 애청자와 함께 하는 '식사비 내기' 게임도 했다. 홍인규는 애청자의 응원에 힘입어 '독박'을 피했고, 유세윤이 1독을 쌓았다. 유쾌한 분위기 속, '독박즈'는 방 2개에 약 21만 원인 '가성비 갑' 숙소로 가서 짐을 풀었다. 숙소 컨디션에 모두가 만족스러워했고, 이들은 '카메라 참참참' 게임으로 '숙소비 독박자'를 뽑았다. 여기서는 숨 막히는 심리전 끝에 김준호가 독박자가 됐다.
다음 날, '독박즈'는 연길의 대표 수상시장으로 떠났다.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즐거워한 '독박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의 성별 맞히기 게임으로 '시장 통 독박자'를 정했다. 그 결과, 김대희가 독박자가 됐다. 직후 이들은 한국보다 저렴한 천연 송이버섯과 각종 간식을 사서 간단히 식사를 했다.
시장 투어가 끝나자, 드디어 홍인규의 이발 타임이 시작됐다. 장동민은 숙소 1층에 있는 미용실을 빌렸다며, 그곳에서 손수 머리카락을 잘라주겠다고 큰소리쳤다. 이렇게 '독박 살롱'이 열린 가운데, 장동민은 "어린 시절 꿈이 헤어디자이너였다"며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홍인규의 머리를 만졌다. 하지만 그는 홍인규의 뒤통수를 밀다가 '모발 이식 수술'의 흔적(?)을 발견해 당황했다. 홍인규는 머쓱한 미소와 함께 "티 안 나게 잘라 달라"고 부탁해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상남자 스타일로 변신한 홍인규를 보자 "영화 '황해'에 나오는 배우 같다"며 웃었다. 장동민은 "너 여기 밤에 혼자 돌아다녀도 아무도 못 건드릴 거야"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성공리에 홍인규의 헤어컷을 끝낸 '독박즈'는 김준호가 추천한 '세계 냉면 대회' 1위를 차지한 요리사가 있는 맛집으로 향했다. 김준호는 "이곳은 연변 냉면과 꿔바로우가 유명하다. 특히 꿔바로우는 백두산 '피나무 꿀'을 뿌려서 더 맛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연변 냉면과 꿔바로우를 주문했고, 막간을 이용해 '식사비 내기' 독박 게임을 했다. 여기서는 홍인규가 꼴찌를 했다.
푸짐한 냉면과 달달한 꿔바로우를 먹은 뒤, '독박즈'는 다음 날 갈 백두산 천지의 날씨 예보를 확인했다. 김준호는 "비 올 확률이 35%"라며 걱정했고, 김대희는 "누가 가식적으로 덕을 쌓았냐?"고 범인(?) 색출에 나섰다. 김준호는 최근 헌혈을 한 홍인규를 향해 "네가 방송용(?)으로 했으니까 그렇지!"라고 몰아가더니, "난 네가 술 취했을 때 걱정되어서 집까지 데려다줬는데…"라며 자신의 선행을 자랑했다. 유세윤은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마사지를 해준 증거 영상을 공개했고, 장동민은 스태프들의 짐을 대신 들어주는 훈훈한 모습을 인증했다. 그러나 김준호는 "동민이가 원래 스태프 짐을 잘 들어주긴 하는데, 예쁜 스태프들 한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장동민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과연 '독박즈'가 장엄한 백두산의 천지를 보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한편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20회는 17일(토) 밤 9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채널S·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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