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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October 11일, PM 02:03

"조만간 진짜 싸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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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이 '중식 마녀' 이문정에 막말했다.

오늘(11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이하 '사당귀')에서는 '중식의 여왕' 정지선과 '중식 마녀' 이문정이 일하는 방식부터 요리 철학까지 사사건건 맞붙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자영업 선배 정지선은 "언니가 호텔에만 있어서 우물 안 개구리다. 열정은 있으나 요식업은 잘 모르는 것 같다"라며 매서운 독설로 기강 잡기에 나선다. 이에 발끈한 이문정 역시 지지 않고 "나만의 스타일로 밀고 나가겠다"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두 사람은 자존심을 걸고 본격적인 요리 대결에 돌입한다. 정지선은 빠른 손놀림으로 단 10분 만에 '총장 소고기 말이'를 뚝딱 완성하며 대박 자영업자다운 내공을 입증한다. 반면 호텔 셰프 출신 이문정은 구절판과 흑백만두를 내세운 오마카세로 맞불을 놓는다. 준비 시간만 3시간에 달하는 구절판을 위해 이문정이 무한 칼질을 이어가자,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저렇게 일하면 식당 오픈 후 3일 만에 앓아누울 것”이라며 탄식을 자아냈다는 후문.

결국 답답함을 참지 못한 정지선이 "이 언니가 장사를 해봐야 안다. 이게 어떻게 장인 정신이냐, 옛날 스타일이지"라며 돌직구를 던지지만, 이문정이 "음식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며 고집을 꺾지 않자 일촉즉발 상황에 놓인다. 급기야 '찐텐'이 폭발한 정지선은 "저렇게 고집부리면 같이 일하는 직원들 다 도망간다. 자영업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폭풍 훈수를 쏟아낸다. 이에 김숙은 "저러다 조만간 크게 싸우겠다"고 예언한다고.

그런가 하면 이문정이 야심 차게 준비하는 오마카세의 화려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호텔에서나 볼 법한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릇에 송로버섯은 물론 귀한 금가루를 무려 3번이나 얹은 럭셔리 끝판왕 요리를 내놓는 것.

한편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지난 회 기준 224주 동시간대 예능 1위(닐슨코리아 기준)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써가고 있는 가운데 손 빠른 프로 자영업자 정지선이 승리를 거머쥘지, 아니면 3일 만에 앓아 누울 지경의 럭셔리 풀코스를 완성한 이문정이 승리할지 그 결과는 오늘(11일) 오후 4시 40분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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