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페루 첫 방문에 15만 관객 열광

연예

iMBC연예,

2026년 October 11일, PM 09:52

"지구 반대편에서 보내주신 사랑 잊지 않을 것"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방탄소년단이 페루 세 차례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다시 한번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7일과 9~10일(이하 현지시간) 페루 리마 에스타디오 산 마르코스(Estadio San Marcos)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LIMA'를 개최하고 3일간 15만 1500여 관객과 만났다. 당초 두 차례로 예정됐던 콘서트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한 회 추가됐고 이 역시 완판됐다.

방탄소년단은 커다란 함성과 떼창으로 맞이하는 관객들에게 "Los amo"(사랑합니다)라고 스페인어로 애정을 전하고 "여러분의 열기가 정말 대단하다. 페루에 왜 이제 왔을까 싶다"라며 첫 만남의 벅찬 소감을 밝혔다. 오는 13일 생일을 앞둔 지민은 "늘 지구 반대편에서 여러분들이 크게 사랑해 주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라고 말해 큰 환호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리마의 관광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주요 기관들은 콘서트 전부터 이들이 가져올 경제효과 예측치를 발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페루 통상관광부(MINCETUR)는 5만 명 이상이 리마를 찾고 약 1870만 달러(한화 약 251억 원)의 관광 분야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마상공회의소(Cámara de Comercio de Lima)는 최대 2억 솔(한화 약 780억 원)의 경제활동을 추산했다. 티켓 판매뿐 아니라 숙박과 식음료, 교통, 관광, M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동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현지 일간지 엘 코메르시오(El Comercio)는 차량 호출 서비스 카비파이(Cabify)의 자료를 토대로 첫 공연일인 7일 경기장으로 향하는 호출 수가 평소보다 최대 15배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콘서트 종료 후의 호출 수는 평소 대비 최대 48배까지 치솟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4일과 16~17일 칠레 산티아고 공연에 이어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와 브라질 상파울루를 찾아 남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빅히트 뮤직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