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위시(사진=SM엔터테인먼트)
새 투어의 출발점은 고척스카이돔이다. NCT 위시는 내년 1월 15~16일 양일간 고척돔에서 ‘인투 더 위시 : 페이스 아워 위시’(INTO THE WISH : Face Our WISH)를 개최한다. 고척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데뷔 3주년을 맞기도 전에 고척돔 입성을 확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척돔은 대규모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K팝 가수들에게는 팬덤 규모와 티켓 판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상징적인 무대로 통한다. NCT 위시는 올해 케이스포돔 앙코르 공연에 이어 불과 수개월 만에 공연 규모를 한 단계 더 키우며 차세대 K팝 주자로서 존재감을 강화하게 됐다.
이번 고척돔 공연은 NCT 위시의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공연장 규모가 커진 만큼 무대 구성과 연출, 관객 동원 능력에서도 한층 높아진 경쟁력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데뷔 이후 쌓아온 팬덤의 결집력이 대형 공연장에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고척돔 입성 발표에 앞서 열린 컴백 행사 역시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엔시티 위시는 이틀 동안 총 3회에 걸쳐 1만 1400명의 관객을 만났다. 이번 행사는 새 앨범의 콘셉트인 디지털 세계 ‘위시랜드’(WISH LAND)를 실제 공간으로 구현하고,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 자리에서 NCT 위시는 새 앨범 타이틀곡 ‘아이 스파이’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수록곡 ‘위 온 디스 스트리트’(We Own This Street), ‘업그레이드’(UPGRADE) 등의 무대도 일부 선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늘(1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4집 ‘아이 스파이’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순간의 설렘과 호기심을 표현한 하이브리드 댄스 팝 장르의 노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