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빈 "솔로로 새로운 시도…녹음하며 도망가고 싶었던 적도"

연예

뉴스1,

2026년 October 12일, PM 01:56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레이어스튜디오에서 가진 첫 번째 EP ‘DEAD:AL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UNDEAD’를 선보이고 있다. 2026.10.12 © 뉴스1 권현진 기자
가수 성한빈이 솔로 가수로 데뷔하며 전에 없던 모습을 보여주려 시도했다고 이야기했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광성로 레이어스튜디오 11에서 진행된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성한빈 솔로 데뷔 및 첫 번째 EP '데드얼라이브'(DEAD:AL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성한빈은 솔로로 데뷔하며 팀으로 활동할 때와는 반대의 이미지를 시도한 이유를 밝혔다.

성한빈은 "그룹으로 보여드린 이미지는 청춘과 밝음이었다, 솔로 활동에 대해 고민하면서 밝은 이미지를 표현할지 이면의 나를 보여드릴지 고민이 많았다"라며 "후자의 강렬한 느낌에 더 끌려서 다크한 무드의 곡을 내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이틀곡도 큰 도전이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자' 싶었다"라며 "내가 허스키한 미성이라 포근한 노래들이 잘 어울리는데 '언데드'는 강렬하고 앞으로 내질러야 하는 곡이니까 어려웠다, 녹음실에서 도망가고 싶었던 적은 처음이었다, 그런 과정이 성장의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성한빈은 12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첫 EP '데드얼라이브'를 발매한다. '데드얼라이브'는 두려움 앞에서도 멈추지 않고, 고통과 시련을 통과하며 자신의 한계를 깨뜨리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익숙한 자신을 넘어 새로운 모습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아름다운 파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언데드'(UNDEAD)는 강렬한 기타 리프와 웅장한 콰이어, 화려하게 전개되는 드럼 라인이 어우러져 시네마틱한 스케일과 팝적인 감각을 동시에 선사하는 곡이다. 너와 나 자신을 위해 그 어떤 고통과 시련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강인한 의지를 담았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킬린 미'(Killin’ Me), '인시디어스'(Insidious), '쓰리 에이엠'(3AM), '블러디 그래비티'(Bloody Gravity), '아더 사이드'(Other Side), '섬광', '스틸 더 썬더'(Steal the Thunder)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성한빈은 여덟 곡에 걸쳐 펼쳐지는 목소리와 감정 표현, 앨범의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퍼포먼스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다.

성한빈은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신곡 '언데드' 활동을 이어나간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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