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데뷔 10주년 서울 공연 성료…팬들과 뜨겁게 만든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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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October 12일, PM 05:31

사진제공=NAKED(네이키드)


사진제공=NAKED(네이키드)

그룹 펜타곤(PENTAGON)이 팬들과 데뷔 10주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키노, 우석)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 WON뱅킹홀에서 '펜타곤 10주년 투어 '트리플 텐''(PENTAGON 10th Anniversary Tour '101010') 공연을 열었다.

펜타곤은 이번 서울 공연을 통해 지난 2019년 투어 '프리즘' 이후 약 7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났다. 특히 해당 콘서트를 비롯해 지난 10년간 여러 차례 팬들과 추억을 쌓았던 공연장에서 다시 만나 의미를 더했다.

또한 10일 공연은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돼 공연장을 찾지 못한 글로벌 팬들과도 10주년의 추억을 나눴다.

앞서 1일 오사카, 3일 도쿄에서 10주년 투어의 포문을 열었던 펜타곤은 서울에서도 다채로운 무대로 열기를 끌어올렸다. 1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1일 발매한 '겁쟁이'를 비롯해 '데이지', '빛나리', '봄눈' 등 대표곡은 물론, 발라드 유닛(진호, 홍석, 신원, 여원)의 '그 순간 그때까지'와 힙합 유닛(후이, 키노, 우석)의 '로스트 파라다이스'(Lost Paradise) 등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공연을 채웠다.

이뿐만 아니라 펜타곤은 10주년 콘서트에서 선보이기로 약속했던 '젊어 (Prod. by Dok2)' 무대부터 9주년 라이브에서 후이가 언급했던 하트가 이어지는 커플티까지 과거 10주년에 하기로 했던 약속을 모두 지키며 팬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물했다.

공연을 마친 펜타곤은 "이번 10주년 프로젝트는 '기적'이었다"라며 "지금 이 순간이 꿈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석 매진 소식을 들었을 때도 사실이 아닐 거라 생각했다"라며 "그런데 진짜 유니버스가 이 공연장을 가득 채워줬다, 이 공연도, 10주년도 유니버스가 아니었으면 해내지 못했을 일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10년간 함께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펜타곤이 걸어가는 길에도 항상 옆에 있어 주면 좋겠다, 꼭 다시 만나자"라고 얘기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성황리에 서울 공연을 마친 펜타곤은 오는 11월 1일 홍콩, 4일 암스테르담, 6일 파리, 8일 베를린에서 글로벌 팬들을 직접 만나며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펜타곤은 지난 2016년 데뷔한 뒤 '빛나리'가 히트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외에도 '봄눈', '데이지', '청개구리', '그해 그달 그날', '두 오어 낫', '닥닥터 베베', '신토불이', '도망가자' 등의 곡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갔다. 2023년을 앨범을 발표한 뒤에는 각자 개인 활동을 이어왔으나, 이번에 데뷔 10주년을 맞아 뭉치게 됐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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